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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 HBM TC 본더 핵심 부품 국산화 성공… 글로벌 반도체 시장 공략 본격화
Htsmas
2025. 4. 14.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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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가 고대역폭 메모리(HBM) 제조 장비 TC 본더에 사용되는 핵심 부품인 세라믹 상부 펄스히터의 품질 테스트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납품을 시작했습니다. 이는 기존 하부 펄스히터에 이어 상부 제품까지 공급을 확대하며, 펄스히터 세트 전 품목의 국산화에 성공한 사례로 평가됩니다.
주요 내용
- 펄스히터의 역할과 기술력
- 펄스히터는 TC 본더 장비에서 칩과 기판을 연결하는 솔더볼(Solder Ball)을 정밀한 열로 녹여 접합하는 핵심 부품입니다.
- 미코의 세라믹 펄스히터는 자체 개발한 소재와 기술로 열 균일성, 내구성, 고온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최대 500℃까지 온도를 빠르게 올리고 낮출 수 있는 고속 반응성을 자랑합니다.
- HBM 수요 증가와 TC 본더 시장 성장
- 생성형 인공지능(AI), 고성능 컴퓨팅(HPC),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로 HBM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 HBM 적층 공정에서 웨이퍼 휨 현상을 방지하고 높은 수율을 확보하기 위해 TC 본더와 펄스히터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 글로벌 공급망 확대
- 미코는 국내외 주요 TC 본더 장비 업체들과 협력을 확대하며, 중화권 신규 고객사를 추가 확보했습니다.
- 일본과 미국 기업들이 주도하던 시장에서 국산화 성공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 사업 다각화와 성장 전략
- 미코는 반도체 부품 외에도 디스플레이 장비, 고기능 파우더, 정밀 코팅 등 다양한 분야로 제품군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 2023년 자회사 매각을 통해 바이오·의료기기 사업을 정리하고, 반도체 및 에너지·환경(E&E) 중심의 투트랙 전략을 본격화했습니다.
- 재무 성과
- 미코는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 5405억 원, 영업이익 946억 원을 기록하며 각각 전년 대비 41.62%, 316% 증가했습니다.
투자 아이디어
미코의 HBM TC 본더 부품 국산화 성공은 반도체 후공정 시장에서 다음과 같은 투자 기회를 제공합니다:
- HBM 시장 성장 수혜
- AI와 HPC 확대로 HBM 수요가 급증하면서 TC 본더 및 관련 부품 시장도 동반 성장할 전망입니다.
- 국산화로 인한 경쟁력 강화
- 일본 및 미국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외 고객사와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이 가능해졌습니다.
-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
- 반도체 부품 외에도 디스플레이, 전기차용 세라믹 소재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 확장이 기대됩니다.
관련 테마
- AI 및 HPC 시장 확대: 생성형 AI와 고성능 컴퓨팅 수요 증가.
- 반도체 후공정 장비 국산화: TC 본더 및 부품 시장에서 국산 제품 경쟁력 강화.
- 친환경 및 첨단 소재 개발: 전기차 및 에너지 산업용 세라믹 소재 개발.
관련된 주식 종목
아래는 미코와 관련된 주요 국내 종목들입니다:
종목명설명
미코 | HBM TC 본더용 펄스히터 국산화 성공으로 반도체 후공정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 중인 기업. |
한미반도체 | TC 본더 장비 제조 선두 기업으로 글로벌 반도체 패키징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 보유. |
SK하이닉스 | HBM 생산 선두 기업으로 AI 및 HPC 메모리 수요 증가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 예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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