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투파워, AI 액침냉각 ESS로 글로벌 시장 정조준
지투파워가 미국 파이브스톤에너지그룹(FSE)과 손잡고 인공지능(AI) 배터리관리시스템(BMS) 기반의 액침냉각형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제품을 이달 중 완성, 6월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 신기술은 리튬이온배터리의 화재 위험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비전도성 액체에 배터리를 담가 냉각하는 방식으로, 기존 공랭·수랭 방식 대비 냉각 효율이 월등히 높고 폭발 위험을 사실상 제거할 수 있습니다.
액침냉각 ESS는 전고체 배터리 개발 없이도 폭발하지 않는 이차전지 대량 양산이 가능해 ‘게임 체인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글로벌 데이터센터,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등에서 화재 안전성과 효율이 중요한 만큼, 각국 정부와 산업계가 주도권 확보에 나선 차세대 핵심 기술입니다. 실제로 엔비디아,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빅테크도 데이터센터용 액침냉각 기술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있습니다.
지투파워는 하드웨어 설계와 소프트웨어 개발을 마무리 단계에 두고 있으며, 시제품 공개 후 내년 중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국내 출시 후 미국 등 해외 시장 수출도 계획 중이며, 미국 인증 장벽이 낮아 내수용 제품을 그대로 수출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입니다. 이미 미국 FSE와 투자 및 사업협력 MOU를 체결, 미국 에너지부(DOE)와의 공동 연구 및 현지 시장 진출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ESS 시장은 2022년 152억 달러에서 2030년 395억 달러로 연평균 13% 이상 성장할 전망이며, 리튬이온 기반 ESS가 전체 시장의 9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투자 아이디어
- 액침냉각 ESS, 차세대 에너지 인프라의 핵심
폭발 위험이 없는 ESS는 데이터센터,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스마트그리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필수 인프라로 자리잡을 전망입니다. 액침냉각 기술은 기존 공랭·수랭 대비 냉각 효율이 높고, 배터리 수명과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켜 시장 판도를 바꿀 수 있습니다. - AI BMS와 결합한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
AI 기반 BMS는 배터리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최적의 운용을 지원해 ESS의 효율과 안정성을 극대화합니다. 지투파워의 기술력은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포인트입니다. - 글로벌 시장 진출과 미국 수출 모멘텀
미국 FSE와의 협력, DOE와의 공동 연구 등으로 미국 민간·공공 ESS 시장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미국 인증 장벽이 낮아 빠른 수출 전환이 가능하다는 점도 투자 매력입니다. - 테마 확장
ESS, 2차전지, AI, 데이터센터, 신재생에너지, 스마트그리드, 친환경 인프라 등 다양한 성장 테마와 연계된 투자 기회가 열려 있습니다.
관련된 주식 종목
지투파워 | AI BMS 기반 액침냉각 ESS 개발, 글로벌 시장 진출 선도 |
LS ELECTRIC | ESS, 스마트그리드, 전력인프라, 글로벌 공급망 확대 |
삼성SDI | 리튬이온 ESS, 2차전지, 글로벌 에너지저장 시장 선도 |
한화솔루션 | 신재생에너지, ESS, 태양광 연계 에너지 인프라 확대 |
포스코퓨처엠 | 2차전지 소재, ESS용 양극재·음극재 공급, 밸류체인 핵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