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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인니 13조 프로젝트 무산…배터리 밸류체인 전쟁 본격화

Htsmas 2025. 4. 1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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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의 인도네시아 13조 규모 배터리 밸류체인 프로젝트가 최종 무산되었습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 프로젝트를 미국과의 관세 협상 카드로 활용할 계획이며, 중국 CATL과의 협력은 지속됩니다.

  1. 프로젝트 배경
    • 규모: 98억 달러(약 13조원), 니켈 채굴부터 제련, 배터리셀 생산까지 통합
    • 목적: 인도네시아의 원광 수출 금지 정책에 따른 부가가치 창출 및 글로벌 배터리 시장 진출
    • 구성사: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 LX인터내셔널, 포스코, 화유홀딩스(중국)
  2. 무산 원인
    •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으로 중국계 파트너 포함 시 혜택 제한
    • 미중 갈등 심화로 다국적 컨소시엄 운영 리스크 확대
    • 인도네시아의 니켈 가공 시설 의무화로 초기 투자 부담 가중
  3. 향후 전망
    • 인도네시아는 CATL과 협력 강화, 미국과 관세 협상 시 레버리지 활용 계획
    • LG는 소규모 니켈 광산과 양극재 공장 투자로 전략 전환 가능성

투자 아이디어

  • 미중 무역 갈등 심화 시 다국적 컨소시엄 참여기업 주가 변동성 확대 예상
  • 인도네시아 원료 독점 정책으로 2차전지 소재업체 원가 부담 증가, 재활용 기술 보유사 우대
  • 호주, 필리핀 등 신규 니켈 매장지 탐사 기업 관심 필요
  • 2024년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IRA 세부규제 완화 여부 모니터링

관련 주식 종목

종목주요 포인트
포스코홀딩스 인도네시아 프로젝트 철수로 타 지역 니켈 확보 전략 재편 필요성
LX인터내셔널 중국 의존도 높은 해외광물 조달망 다변화 추진 전망
에코프로 니켈 대체 소재(저니켈 배터리) 개발 가속화로 시장 기회 포착
GS글로벌 인도네시아 광물물류 대체루트 개척 필요성에 따른 신규 사업 참여 가능성
 

"인도네시아 프로젝트 무산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 신호탄입니다. 중국 중심 밸류체인과 IRA 수혜망 양자택일을 강제당할 경우, 독자 기술력 확보 기업이 최종 승자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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