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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본더 전쟁 최후의 승자는? 한미반도체, SK하이닉스 수주 물량 싹쓸이 예고"

Htsmas 2025. 4. 2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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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2024년 TC본더 신규 수주 분쟁이 첨예화되며 한미반도체가 대부분의 물량을 확보할 것이라는 관측이 강해졌습니다. 올해 발주 규모는 2000억 원(전년比 33% 감소)으로 예상되나, **한미반도체의 가격 인상 압박(28%↑)**과 한화세미텍의 기술력 미성숙으로 인해 기존 공급사 우위가 유지될 전망입니다.

핵심 쟁점:

  • 가격 인상 교환 조건: 한미반도체의 8년 만 가격 동결 철회 → 대규모 물량 배정 압박
  • 한화세미텍 리스크: HBM3E 12단 양산 경험 부족, 특허 분쟁 지속
  • ASMPT의 부진: SK하이닉스 퀄테스트 성능 문제로 2026년까지 진입 어려움

SK하이닉스는 HBM3E 8·12단 전량 한미반도체 장비 사용이라는 실적을 바탕으로 안정성 확보 차원에서 기존 공급망 유지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투자 아이디어

1. "TC본더 3단계 투자 로드맵"

  • 1차 수혜: 직접 공급사(한미반도체·한화세미텍)
  • 2차 수혜: 부품 협력사(TSV용 실링머신·쿨링시스템 업체)
  • 3차 수혜: 검사장비·소재 공급망

2. 매수 전략

  • 단기: 5월 말 SK하이닉스 발표 전 반등 매수
  • 중장기: 2026년 HBM4 본격화시 테마 재점화 예상

3. 리스크 관리 포인트

  • 특허 소송: 한미↔한화 간 기술유출 소송 결과 주가 변동성 ↑
  • 마이크론 의존도: 한미반도체 해외매출 비중 90% 리스크

관련 주식 종목

종목주요 포인트
한미반도체 SK하이닉스·마이크론 동시 공급, 2025년 매출 1조 원 돌파 전망
한화세미텍 420억 원 규모 SK하이닉스 첫 수주, 대당 35억 원 프리미엄 가격
 


"5월 말이 분기점"
SK하이닉스의 TC본더 발주 결과는 반도체 장비 산업 판도 재편의 시금석이 될 것입니다. 한미반도체가 가격 인상과 물량 확보를 동시에 성공시킬 경우, 장비 단가 상승에 따른 순이익률 개선이 기대됩니다. 반면 한화세미텍은 2025년 2분기 실적을 통해 기술 신뢰도를 입증해야 하는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5월 중순 SK하이닉스의 공식 발표와 6월 한미반도체의 마이크론 추가 수주 소식을 반도체 사이클 매매의 핵심 트리거로 활용해야 합니다. 단, ASMPT의 기술 개선 속도와 삼성전자의 HBM 장비 공급망 다변화 움직임을 상시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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