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
더즌, 아마존과 동남아 결제시장 공략! K-핀테크 유니콘 꿈꾸는 주가 급등 신호탄
Htsmas
2025. 6. 2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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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24일, 더즌(코스닥 상장, 핀테크 기업)의 주가가 오후 2시 8분 기준 5280원을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10거래일 동안 외국인은 대량 매도, 기관은 대규모 매수를 이어가며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이 상승세의 핵심 동력은 미국 아마존과의 동남아시아 결제서비스 협업 소식이다. 더즌은 아마존과 함께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주요국에서 파일럿 서비스를 시작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협업의 핵심과 특징
- 글로벌 통합 결제 게이트웨이(GPGW) 플랫폼: 더즌의 자체 개발 기술로, 각국의 전자금융 규제와 은행 API를 실시간 연동해 통화 전환, 세금 정산, 환불 처리를 자동화한다. 이 플랫폼은 현지 통화와 세금 체계에 특화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며, 아마존의 동남아 이커머스 결제 흐름 최적화에 기여한다.
- 동남아 시장 공략: 더즌은 아마존의 AWS(아마존 웹 서비스) 국내 사업에 이어 하반기 동남아 사업에 협력 파트너로 참여한다. 동남아는 신용카드 보급률이 낮고 QR 결제와 디지털 월렛 사용이 급증하는 지역으로, 더즌의 API 중심 결제 기술이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 글로벌 고객사 확장 가능성: 더즌은 구글, 페이팔, 알리익스프레스 등 글로벌 빅테크 및 이커머스 기업들과 PoC(개념검증) 협의를 진행 중이다. 아마존과의 성공적 협업이 다른 빅테크로의 확장 발판이 될 전망이다.
- 국내 인프라 강화: 더즌은 최근 금융당국으로부터 전자지급결제대행업(PG) 및 해외송금업 정식 인가를 획득했으며, 동남아 현지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 중이다. 이는 글로벌 결제 인프라 구축의 신뢰도를 높이는 요소다.
투자자 관점의 핵심 포인트
- 시장 트렌드: 동남아 전자결제 시장은 2024년 약 1200억 달러에서 2028년 2000억 달러로 연평균 20%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스트라입 조사). 모바일 결제와 디지털 월렛의 급성장이 더즌의 기술 수요를 견인한다.
- 재무적 영향: 더즌의 2024년 매출은 630억 원(잠정), 영업이익은 100억 원을 돌파하며 고성장 기조를 유지한다. 아마존 협업으로 크로스보더 자금관리 솔루션 매출이 2023년 111억 원에서 2025년 300억 원 이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 미래 전망: 더즌은 카카오페이와의 기존 협업(9.41% 지분 보유)과 아마존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동남아 합작법인 설립과 추가 빅테크 PoC 성공 시 유니콘(기업가치 1조 원 이상) 도약 가능성이 주목된다.
투자 아이디어
더즌의 아마존 협업은 핀테크, 전자결제, 블록체인, 이커머스 테마에 투자하려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기회다. 동남아 시장의 높은 성장성과 더즌의 기술 경쟁력은 중장기 성장 잠재력을 높이며, 글로벌 빅테크와의 추가 협업 가능성은 주가 상승의 촉매제가 될 전망이다.
투자 전략
- 단기 모멘텀 투자: 아마존과의 파일럿 서비스 성과(2025년 하반기 예상)와 동남아 합작법인 설립 소식에 주목하며 단기 주가 상승을 노릴 수 있다. 기관의 대규모 매수세는 주가 모멘텀을 강화한다.
- 중장기 성장주 보유: 더즌은 2026년까지 동남아 시장에서 결제 거래액 1조 원 목표를 설정하며, 구글·페이팔 등 추가 고객사 확보로 매출 다변화가 기대된다. GPGW 플랫폼의 확장성은 장기 수익 잠재력을 높인다.
- 테마 연계 포트폴리오: 핀테크, 전자결제, 블록체인, 이커머스 테마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면 리스크를 분산하면서 성장 기회를 극대화할 수 있다. AI(결제 데이터 분석), 스마트시티(디지털 결제 인프라)와의 시너지도 주목할 만하다.
리스크 요인
- 경쟁 심화: 동남아 결제 시장은 페이팔, 스트라이프, 그랩페이 등 글로벌 기업과 현지 핀테크(예: GoPay, ShopeePay)가 치열하게 경쟁 중이다. 더즌의 시장 점유율 확보가 관건이다.
- 기술적 리스크: GPGW 플랫폼의 안정성 문제(예: 2023년 카카오페이 결제 장애 사례)나 현지 규제 준수 실패는 서비스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
- 환율 및 규제 리스크: 동남아 국가의 환율 변동성과 전자금융 규제 강화(예: 인도네시아의 PG 라이선스 요건)는 운영 비용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 주가 변동성: 더즌은 상장 첫날(2025년 3월 24일) 주가가 27.78% 급등 후 10.22% 하락하며 변동성을 보였다. 외국인 매도세 재개는 단기 조정 가능성을 높인다.
관련된 주식 종목
더즌의 아마존 협업은 핀테크와 전자결제 밸류체인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기업들에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아래는 관련 주식 종목이다.
종목명국가설명
더즌 | 한국 | 아마존과 동남아 결제서비스 협업, GPGW 플랫폼으로 글로벌 확장. 2024년 매출 630억 원. |
카카오페이 | 한국 | 더즌의 2대 주주(9.41%), 인증·결제 서비스 시너지. 2024년 거래액 150조 원 예상. |
한국정보인증 | 한국 | 전자서명·블록체인 인증 기술, 더즌의 결제 보안 인프라 지원. 2024년 매출 300억 원. |
한네트 | 한국 | 무인 키오스크·결제 단말기 전문, 더즌의 환전 키오스크 사업 연계. 2024년 매출 500억 원. |
- 더즌: 아마존과의 협업으로 동남아 결제 시장 진출 가속화. GPGW 플랫폼의 확장성과 글로벌 PoC로 유니콘 가능성 주목.
- 카카오페이: 더즌의 2대 주주로 인증·결제 서비스 시너지 강화. 동남아 시장 진출 간접 수혜 가능.
- 한국정보인증: 블록체인 기반 인증 기술로 더즌의 결제 보안 인프라 지원. 글로벌 결제 플랫폼 수요 증가 수혜.
- 한네트: 더즌의 무인 환전 키오스크(더즌 익스체인지) 사업과 연계, 동남아 오프라인 결제 인프라 확장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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