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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해상풍력 공급망 강화로 글로벌 시장 선점! 10MW 터빈으로 재생에너지 대세 잡는다!

Htsmas 2025. 7. 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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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2025년 7월 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해상풍력 공급망 컨퍼런스 전시회에서 산일전기 등 국내 9개 협력사와 국내 해상풍력 공급망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하며, 국내외 해상풍력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이번 협약은 국내 해상풍력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부품 국산화율 확대와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해상풍력 사업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정책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으며, 10MW급 터빈 개발로 기술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 분석

  1. 상생협약과 공급망 강화:
    • 협약 내용: 두산에너빌리티는 산일전기, 휴먼컴퍼지트, 동국S&C, 신라정밀, 우림PTS, 엘에스케이, 인텍전기전자 등 9개 협력사와 협약을 체결. 협력사들과 △국내 해상풍력 산업 발전 △기술 개발을 통한 제품 경쟁력 강화 △상생 기반의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목표로 협력.
    • 공급망 활성화: 부품 국산화율을 2005년 30%에서 현재 70% 이상으로 끌어올리며 국내 해상풍력 생태계 조성에 기여.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 프로그램(동반성장펀드, 상생결제시스템, ESG 지원)을 통해 공급망 안정성 강화.
    • 의의: 정연인 부회장은 “국내외 시장 확대를 위해 협력사와의 신뢰 기반 협력이 핵심”이라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강조. 협약은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력 향상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
  2. 해상풍력 사업 실적과 기술력:
    • 공급 실적: 두산에너빌리티는 2005년 해상풍력 사업 진출 이후 국내 최다 공급 실적 보유. 제주 탐라(2017년, 30MW), 전북 서남해(2019년, 60MW), 제주 한림(2025년, 100MW) 프로젝트에 풍력발전기 공급.
    • 터빈 라인업: 3MW, 5.5MW, 8MW, 10MW 한국형 해상풍력발전기 보유. 10MW 모델은 평균 풍속 6.5m/s에서 이용률 30% 이상을 달성하도록 설계, 7월 중 국제 인증(UL DEWI-OCC) 취득 예정.
    • 생산 역량: 창원 본사에 풍력1·2공장 운영, 연간 30기 생산 가능. 지멘스가메사와 협력해 14MW 터빈 나셀 생산 공장 신설(2025년 준공 예정).
  3. 시장 트렌드와 전망:
    •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 2025년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 규모 50조원, 2030년 100조원 전망(한국풍력산업협회). 유럽(노르웨이, 영국), 아시아(베트남, 대만) 중심으로 수요 급증.
    • 국내 시장: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정책으로 2030년까지 해상풍력 12GW 목표. 전남 야월(104MW), 안마 1·2(532MW), 반딧불이 부유식(750MW) 등 대규모 프로젝트 진행 중.
    • 지멘스가메사 협력: 글로벌 1위 풍력 제조사 지멘스가메사와 MOU 체결(2022년 6월, 2023년 2월), 반딧불이 프로젝트(750MW)에 14MW 터빈 나셀 공급 계약.
    • 재무 영향: 두산에너빌리티는 2024년 해상풍력 수주 5000억원 돌파, 2025년 1조원 예상. 전체 매출에서 신재생에너지 비중 2028년 30% 목표.
  4. 재무 현황:
    • 2024년 실적: 매출 18조원, 영업이익 1.2조원, 순차입금 3.75조원(3월 기준). 두산밥캣 의존도(매출 50% 이상)로 인해 재무 부담 존재.
    • 수주 성과: 2025년 상반기 가스터빈(1조원), 해상풍력(5000억원), SMR 수주로 현금 흐름 개선 기대. 두산비나 매각(2025년 예정)으로 유동성 확보 계획.
    • 주가 동향: 2025년 주가 264% 상승(1월 2만원 → 7월 6.1만원), 시총 6위 진입. NH투자증권 목표주가 8만원(6월 27일).
  5. 투자 관점에서의 중요성:
    • 두산에너빌리티는 해상풍력, SMR, 가스터빈 등 신재생에너지와 원전 사업의 ‘양손잡이 전략’으로 안정적 성장 가능성 제시.
    • 협력사와의 상생협약은 부품 국산화율 확대와 비용 절감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 10MW 터빈 인증은 유럽·아시아 시장 진출의 촉매.
    • 단기적으로 수주 증가와 주가 상승세, 중장기적으로 2030년 신재생에너지 매출 비중 50% 목표로 지속 성장 전망.

투자 아이디어

두산에너빌리티의 해상풍력 공급망 협약과 10MW 터빈 개발은 국내외 재생에너지 시장 확대의 핵심 동력으로, 투자자들에게 단기 및 중장기 기회를 제공합니다. 협력사와의 시너지는 비용 경쟁력과 안정적 공급망을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의 발판을 마련합니다.

  1. 해상풍력 수주 확대:
    • 2025년 전남 야월(104MW), 반딧불이(750MW) 등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로 매출 성장 기대. 지멘스가메사와의 협력으로 14MW 터빈 나셀 공급 계약 체결.
    • 투자 전략: 2025년 3분기 실적 발표(10월 예정) 전 주가 조정 시(지지선 5.5만원) 단기 매수. 해상풍력 수주액(1조원 목표)과 10MW 터빈 인증(7월) 모니터링.
    • 관련 테마: 해상풍력, 재생에너지, 친환경 에너지
  2. 부품 국산화와 비용 경쟁력:
    • 부품 국산화율 70% 이상 달성, 협력사와의 기술 개발로 원가 절감. 10MW 터빈은 저풍속 환경에서도 높은 이용률로 글로벌 수요 충족.
    • 투자 전략: 2026년 협력사 매출 성장(산일전기, 휴먼컴퍼지트) 확인 후 포트폴리오 비중 확대. 두산에너빌리티의 창원 공장 증설(2025년 말 준공) 주시.
    • 관련 테마: 공급망 국산화, 풍력 터빈, ESG
  3. 글로벌 시장 진출:
    • 지멘스가메사, 에퀴노르와의 협력으로 베트남, 대만, 유럽 시장 공략. 2025년 해외 수주 3000억원 예상.
    • 투자 전략: 2026년 해외 수주 성과와 반딧불이 프로젝트 진행 상황(2027년 준공) 확인 후 중장기 투자. 신재생에너지 매출 비중(2028년 30%) 모니터링.
    • 관련 테마: 글로벌 해상풍력, 무탄소 에너지
  4. 리스크 요인:
    • 재무 리스크: 순차입금 3.75조원, 두산밥캣 의존도(매출 50% 이상)로 재무 안정성 우려. 두산비나 매각 지연 시 유동성 압박.
    • 경쟁 리스크: 지멘스가메사, 베스타스 등 글로벌 업체의 저가 공세. 국내 시장에서 한화오션, 현대제철과의 경쟁 심화.
    • 기술 리스크: 10MW 터빈 인증 지연 또는 성능 미달 시 수주 감소 가능성.
    • 정책 리스크: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정책 변화 또는 보조금 축소 시 국내 수요 감소 우려.

투자 전략:

  • 단기: 7월 10MW 터빈 인증과 3분기 실적 발표 전 주가 조정 시 저가 매수. 수주 공시(8월~9월 예상) 모니터링.
  • 중장기: 2026년 반딧불이 프로젝트와 해외 수주 성과 확인 후 두산에너빌리티 및 협력사 비중 확대. 두산밥캣 매출 의존도(2028년 30% 이하 목표) 주시.
  • 리스크 관리: 지멘스가메사 협력 성과와 정부 정책 변화(2026년 재검토) 확인. 두산에너빌리티의 안정적 배당(연 1.5%) 활용.

관련 주식 종목

두산에너빌리티의 해상풍력 밸류체인 내 수혜가 예상되는 주식을 아래 표에 정리했습니다.

종목명설명

두산에너빌리티 국내 해상풍력 최다 공급 실적, 10MW 터빈 개발로 글로벌 시장 공략.
산일전기 해상풍력 부품(변압기, 전력기기) 공급, 두산 협력사로 매출 성장 기대.
휴먼컴퍼지트 해상풍력 블레이드 소재(탄소섬유) 공급, 부품 국산화 핵심 파트너.
동국S&C 풍력 타워 제조, 두산의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로 안정적 매출 전망.
  • 두산에너빌리티: 2025년 해상풍력 수주 1조원 목표, 2024년 매출 18조원, 시총 6위. 10MW 터빈 인증과 지멘스가메사 협력으로 성장 가속화.
  • 산일전기: 해상풍력 변압기·전력기기 공급, 2024년 매출 2000억원, 2025년 30% 성장 예상. 두산과의 협력으로 안정적 수주 확보.
  • 휴먼컴퍼지트: 탄소섬유 기반 블레이드 소재 공급, 2024년 매출 1500억원, 해상풍력 수요 증가로 2026년 20% 성장 전망.
  • 동국S&C: 풍력 타워 제조 전문, 2024년 매출 3000억원, 반딧불이 프로젝트로 2025년 매출 4000억원 목표.

재무제표 요약 (두산에너빌리티)

항목2022년2023년2024년

매출액 (억원) 150,000 165,000 180,000
영업이익 (억원) 8,500 10,000 12,000
순이익 (억원) 4,000 5,500 6,000
영업이익률 (%) 5.7 6.1 6.7
부채비율 (%) 150.0 120.0 100.0

*2024년 수치는 잠정 추정, 두산밥캣 포함 연결재무제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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