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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 이라크 3.7조 천궁-II 수출로 중동 시장 장악! 글로벌 방산 붐 타고 날아오른다!
Htsmas
2025. 7. 7.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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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국방부는 2025년 7월 5일, 한국산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천궁-II'와 프랑스산 레이더를 핵심으로 한 방공망 현대화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1960~70년대 도입된 노후 방공망을 교체하고, 최근 이란-이스라엘 충돌로 드러난 영공 방어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이라크는 한국의 LIG넥스원과 약 3.7조원(28억 달러) 규모로 천궁-II 8개 포대 도입 계약을 체결했으며, 프랑스 탈레스(Thales)의 그랜드 마스터 403(GM403) 레이더를 추가로 도입해 방공 체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 분석
- 천궁-II 수출 계약:
- 2024년 9월, 이라크는 LIG넥스원과 3.7조원 규모의 천궁-II 8개 포대 도입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천궁-II는 고도 15~40km, 사거리 40km 내에서 적 항공기와 탄도미사일을 요격하는 중거리 방공 체계로,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KAMD)의 핵심 무기입니다.
- 계약에는 발사대, 다기능 레이더, 지휘 통제 시설이 포함되며, 미사일 및 체계 통합은 LIG넥스원, 레이더는 한화시스템, 발사대와 차량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담당합니다.
- 천궁-II는 미국 패트리엇 PAC-3(1발 40~60억원) 대비 1발 15억원으로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며, 2016~2022년 시험 발사에서 100% 명중률을 기록해 성능을 입증했습니다.
- 프랑스산 레이더 도입:
- 이라크는 프랑스 탈레스의 GM403 장거리 감시 레이더를 도입해 천궁-II와 통합 운영합니다. GM403은 다중 표적 추적과 드론 탐지 능력이 뛰어나며, 이라크의 영공 방어 강화를 지원합니다. 추가 기술 협력도 진행 중입니다.
- 시장 트렌드와 재무적 영향:
- 글로벌 방산 시장 성장: 글로벌 방산 시장은 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지정학적 긴장, 예멘 후티 반군의 미사일 위협 등으로 2024년 4700억 달러에서 2030년 6500억 달러로 연평균 5.5% 성장할 전망입니다(Statista). 특히 중동은 탄도미사일과 드론 위협 증가로 방공 체계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 K-방산의 경쟁력: 천궁-II는 UAE(2022년, 4조원), 사우디아라비아(2024년, 4.3조원)에 이어 이라크까지 총 12조원 이상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K-방산의 대표 주자로 자리 잡았습니다. 국산화율 95%로 공급망 안정성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 재무적 영향: LIG넥스원은 2024년 매출 2.4조원(15% 증가), 영업이익 1800억원(20% 증가)을 기록했으며, 이라크 계약으로 2025년 매출 3조원, 영업이익 2500억원 이상이 예상됩니다. 한화시스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각각 레이더와 발사대 수주로 매출 성장이 기대됩니다.
- 이라크의 지정학적 배경:
- 이라크는 이란-이스라엘 충돌과 시리아 내 친이란 세력 붕괴로 영공 방어의 필요성이 커졌습니다. 모하메드 시아 알수다니 총리의 균형 외교(미국·이란 간 줄타기) 전략 속에서 천궁-II와 GM403 도입은 자주국방 의지를 보여줍니다.
- 8년 분할 납부 방식으로 예산 부담을 줄이며, 항공기, 미사일, 드론 등 다양한 공중 위협에 대응하려는 계획입니다.
- 리스크와 기회:
- 기회: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정으로 방공 체계 수요가 지속 증가하며, 천궁-II는 동유럽(폴란드 등)으로 수출 확대 가능성이 높습니다.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으로 장기적 수익 창출도 기대됩니다.
- 리스크: 이라크의 친이란 성향 정부와 인민동원군(PMF)의 기술 유출 가능성, 한국 군의 천궁-II 납품 지연으로 인한 전력 공백, 한화와 LIG넥스원 간 납품 가격 갈등 등이 잠재적 위험입니다.
투자 아이디어
이라크의 천궁-II 수출은 K-방산의 글로벌 경쟁력과 중동 방산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방산 및 항공우주 테마에 투자 기회를 제공합니다. 투자자들은 아래 포인트를 주목해야 합니다.
- 기회:
- 방산 테마 성장: 중동 및 동유럽의 방공 체계 수요 증가로 K-방산 기업들의 수출 계약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천궁-II의 성공은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매출과 주가 상승을 견인할 전망입니다.
- MRO 시장 잠재력: 천궁-II의 유지·보수·정비(MRO) 수요는 장기적 안정 수익원으로 작용하며, 부품 공급망(예: RFHIC) 기업들의 성장도 기대됩니다.
- 글로벌 확장성: 천궁-II의 중동 3국(UAU, 사우디, 이라크) 수출 성공은 폴란드, 루마니아 등 동유럽 시장으로의 추가 수출 가능성을 높이며, K-방산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강화합니다.
- 리스크:
- 기술 유출 우려: 이라크의 친이란 세력(PMF) 및 북한과의 관계로 천궁-II의 핵심 기술(레이더, 유도 시스템) 유출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 납품 지연 및 갈등: 한화와 LIG넥스원 간 납품 가격 및 일정 갈등, 한국 군 전력 공백 우려는 주가 변동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 지정학적 불확실성: 중동의 이란-미국 긴장과 이라크의 균형 외교는 계약 이행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투자 전략:
- 단기 투자: 2025년 천궁-II 납품 개시(3개 포대 조기 납품 요청)와 추가 계약 공시에 따른 주가 상승 모멘텀을 활용하세요.
- 중장기 투자: 2026~2030년 MRO 수주와 동유럽 수출 확대를 고려해 3~5년 보유 전략을 추천합니다.
- 포트폴리오 다변화: 방산 외 항공우주 및 전자전 기술 관련 기업을 포함해 지정학적 리스크를 분산하세요.
관련된 주식 종목
아래는 천궁-II 및 방공 체계 밸류체인에 포함된 국내 주식 종목입니다. 경쟁사는 제외했으며, 각 종목의 투자 포인트를 정리했습니다.
종목명설명투자 포인트
LIG넥스원 | 천궁-II 미사일 및 체계 통합 담당. | 이라크 3.7조원 수출로 2025년 매출 3조원 전망, UAE·사우디 추가 수주 기대. |
한화시스템 | 천궁-II 다기능 레이더 개발. | AESA 레이더 기술로 방산·항공우주 수주 확대, 2025년 매출 1.5조원 예상.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 천궁-II 발사대 및 차량 제작. | 방산·항공우주 엔진 사업 동반 성장, 이라크 계약으로 매출 10% 증가 전망. |
RFHIC | 천궁-II 레이더용 전력증폭기 공급. | 2025년 1분기 매출 20% 성장, 방산·반도체 기술 시너지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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