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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의 경구용 GLP-1 혁신! 비만·당뇨 시장의 게임체인저 될까?
Htsmas
2025. 7. 8.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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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이 경구용 GLP-1 수용체 작용제 ‘ID110521156’의 미국 특허 출원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약물은 제2형 당뇨병과 비만 치료를 목표로 개발 중인 저분자 화합물 기반 경구제 신약으로, 기존 주사제 중심의 GLP-1 시장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2023년 3월 24일 미국 특허청(USPTO)에 출원된 특허는 2025년 7월 3일 공개되었으며, 신규 염 형태(트로메타민 염)를 활용해 약물의 안정성과 생체이용률을 높인 기술을 다룹니다.
프로젝트 개요
- 특허 내용: ‘GLP-1 수용체 작용제 화합물의 신규 염, 제조방법 및 약학 조성물’로, 트로메타민 염을 적용해 약물의 물리적 안정성과 흡수율을 개선. 이는 습기·열에 강하고, 체내 용해도가 높아 경구 투여에 적합한 특성을 갖춤.
- 약물 특징: ID110521156은 GLP-1 호르몬 유사체로, 인슐린 분비 촉진, 혈당 조절, 식욕 억제, 위장관 운동 조절 등에 작용. 기존 펩타이드 기반 주사제와 달리 저분자 화합물로, 생산 효율성과 투약 편의성이 뛰어남.
- 개발 현황: 2023년 9월 식약처로부터 임상 1상(SAD) 승인을 받아 진행 완료. 2024년 8월 다중용량상승시험(MAD) 승인 후 2025년 4월까지 서울대병원에서 36명을 대상으로 안전성·내약성·약동학 데이터를 수집 중. 2025년 6월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 SAD 및 MAD 중간 결과를 발표하며 체중 감량 효과(저용량 5.5%, 중용량 6.9%)를 입증.
- 특허 전략: 한국, 미국, 중국, 일본, 유럽, 호주, 대만 등 주요 시장에 2023년 3월 동시 출원. PCT 국제출원은 2023년 9월 공개. 이는 글로벌 기술이전 및 상용화 가능성을 높이는 전략.
- 적응증 확대: 제2형 당뇨병 외 비만, 이상지질혈증, 대사질환성 지방간염(MASH), 심혈관·신경계·자가면역 질환 등 다방면 적용 가능성 탐구.
투자자 관점에서의 중요 포인트
- 시장 트렌드: GLP-1 기반 약물은 당뇨·비만 치료제 시장의 핵심으로,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25년 16조 원에서 2029년 17조 원으로 연평균 7% 성장 전망. 노보노디스크(위고비), 일라이릴리(오르포글립론) 등 글로벌 제약사들이 주사제 중심 시장을 선점했으나, 경구제는 투약 편의성으로 차별화 가능.
- 재무적 영향: 일동제약은 매출의 약 7%를 R&D에 투자하며 신약 개발에 집중. ID110521156의 임상 성공 및 기술이전(L/O) 가능성은 중장기 수익성 개선 요인. 2023년 상반기 흑자 전환(영업이익 50억 원)으로 재무 안정성도 확보.
- 미래 전망: 2025년 8월 임상 1상 전체 데이터 발표 예정. 글로벌 빅파마와의 L/O 논의가 활발히 진행 중이며, 경구제의 높은 시장성으로 상용화 성공 시 매출 급성장이 기대됨.
투자 아이디어
일동제약의 경구용 GLP-1 작용제는 비만·당뇨 치료제 시장에서 후발주자이지만, 경구제라는 차별화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잠재력이 큽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35년 글로벌 비만 인구는 19억 명(전체의 24%)에 달할 전망으로, 경구제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ID110521156의 트로메타민 염 기술은 안정성과 흡수율 문제를 해결해 시장 진입 가능성을 높입니다.
투자 포인트
- 경구제 시장 선점 기회: 주사제(위고비, 삭센다)의 불편함을 극복한 경구제는 환자 선호도가 높아 시장 점유율 확대 가능. 일동제약은 국내 유일한 GLP-1 경구제 임상 단계 기업으로 선도적 위치.
- 글로벌 기술이전 기대: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L/O 논의 중. 성공 시 초기 로열티 및 마일스톤 수익으로 재무 건전성 강화.
- 적응증 다변화: 비만·당뇨 외 MASH, 심혈관 질환 등으로 파이프라인 확장 가능, 장기 성장 동력 확보.
리스크
- 임상 실패 가능성: 임상 1상은 초기 단계로, 2·3상에서 효능·안전성 입증이 관건. 경구제의 낮은 생체이용률(예: 리벨서스 1% 이하) 문제 해결 여부 주목.
- 경쟁 심화: 노보노디스크, 일라이릴리 등 글로벌 선두 기업의 자본력과 시장 장악력은 후발주자에게 위협.
- R&D 비용 부담: 신약 개발에 따른 지속적인 투자로 단기 수익성 악화 가능.
관련된 주식 종목
종목명설명
일동제약 | 경구용 GLP-1 작용제 ID110521156 개발로 비만·당뇨 시장 진입을 노림. 임상 1상 데이터와 글로벌 L/O 가능성이 주가 상승 촉매. |
유노비아 | 일동제약의 신약 R&D 자회사로, ID110521156의 임상 및 특허 전략 주도. 상장 계획은 없으나 모회사 가치에 기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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