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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 30년간 매년 42조원 규모 군함 발주 계획...한국 조선업계에 새로운 기회

Htsmas 2025. 3. 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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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KOTRA)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해군이 향후 30년 동안 매년 42조원 규모의 군함을 발주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한·미 간 조선·방산 협력이 강화되는 가운데 한국 조선업계에 큰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주요 내용

  1. 미 의회, '해군 준비 태세 보장법' 발의
    • 한국 등 동맹국의 미 해군 함정 건조 허용
    • 한국 조선업계의 미 함정 및 해안 경비대 선박 수주 가능성 증가
  2. 미 해군의 함정 확대 계획
    • 현재 296척에서 2054년까지 381척으로 확대 목표
    • 30년간 총 364척의 신규 함정 건조 필요 (연평균 12척)
  3. 군함 유지보수(MRO) 시장 진출 기회
    • 미 해군, 연간 8.8조~10.8조원 MRO 예산 배정
    •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등 한국 기업들의 MSRA 협약 체결
  4. 'K-조선 생태계' 활성화 전망
    • 조선 대기업뿐 아니라 협력업체에도 혜택 예상
  5. 추가 기회 요인
    • '선박법' 발의로 인한 미국 국적 상선 확대 계획
    • 미국의 LNG 생산 확대에 따른 LNG 운반선 수요 증가

고려사항

  • 중국산 철강 사용에 대한 제재 가능성
  • 환율 변동성, 산업 수익성 저하 등 리스크 관리 필요

이번 보고서는 한국 조선업계에 새로운 기회가 열릴 수 있음을 시사하며, 적극적인 시장 진출 전략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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