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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LS에코에너지, 미국 태양광 시장 공략…알루미늄 전력 케이블 첫 공급

Htsmas 2025. 3. 6.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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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과 LS에코에너지가 미국 태양광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알루미늄 전력 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북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알루미늄 전력 케이블 공급 계약

  • 계약 규모: 2500만 달러(약 363억 원)
  • 공급 대상: 미국 태양광 EPC 업체
  • 적용 지역: 캘리포니아, 뉴저지, 인디애나 등 미국 전역의 태양광 발전단지
  • 제품 특징: 고온·강우·먼지 등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고전압 전송 성능과 높은 내구성 제공

미국 시장 진출의 배경

  1. 탈중국 정책 수혜
    미국 정부는 중국산 케이블에 45% 관세를 부과하며 중국산 소재를 활용한 우회 수출도 규제하고 있습니다. LS전선과 LS에코에너지는 이러한 환경 속에서 품질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2. UL 인증 획득
    LS전선과 LS에코에너지는 미국 안전 규격(UL)을 충족하는 고품질 제품을 개발해 북미 시장 진출을 선제적으로 준비해왔습니다.
  3. 태양광 시장 성장
    미국 내 신재생 에너지 확대 정책으로 태양광 발전단지와 관련된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투자 아이디어

  1. LS전선 (104230)
    알루미늄 전력 케이블 수출 확대와 글로벌 시장 진출로 중장기적인 매출 성장 기대.
  2. LS에코에너지 (229640)
    데이터센터 및 태양광 인프라 확대로 고부가가치 제품군 중심의 포트폴리오 강화.
  3. 태양광 관련주
    • 퍼스트 솔라 (FSLR): 미국 내 태양광 패널 제조업체로 신재생 에너지 확산의 수혜 예상.
    • 솔라엣지 테크놀로지스 (SEDG): 태양광 인버터 제조업체로 글로벌 태양광 발전 확대의 주요 플레이어.
  4. 신재생 에너지 ETF
    • iShares Global Clean Energy ETF (ICLN): 신재생 에너지 산업 전반에 투자 가능.
  5. 미국 인프라 확대 관련주
    • Caterpillar (CAT): 인프라 프로젝트 증가로 장비 수요 확대 예상.
    • Quanta Services (PWR): 전력망 구축 및 유지보수 사업에서 강세.

향후 전망

LS전선과 LS에코에너지는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북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특히, 태양광뿐만 아니라 데이터센터, 관공서 등 다양한 전력 인프라 사업으로 시장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성장 가능성을 주목하며 관련 기업과 산업의 동향을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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