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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혁신적인 '한 달 한 번' 비만 치료제 플랫폼 개발 중

Htsmas 2025. 3. 30.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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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196170)이 비만 치료제 시장에 혁명을 일으킬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 기술을 개발 중입니다. 이 기술은 한 달에 한 번만 주사를 맞으면 되는 비만 치료제용 주사 제형 플랫폼으로, 현재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제품들보다 훨씬 편리한 사용법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재 비만 치료제 시장 현황

  •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 주 1회 주사 필요
  • 노보노디스크의 '삭센다': 매일 주사 필요

알테오젠의 새로운 플랫폼 기술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는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은 내용을 밝혔습니다:

  1. 자체 개발한 장기 지속형(Long-acting) 기술을 활용
  2. 한 달 제형 플랫폼을 개발 중
  3. 비만 치료제에 우선 적용 예정
  4. 개발은 어느 정도 마무리 단계
  5. 내부 실험에서 효과 입증
  6. 2026년에 비만 치료제용 전임상 시작 예정

알테오젠은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1(GLP-1) 계열 약물에 이 기술을 적용하는 방안을 우선적으로 검토 중입니다. 이는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비만 치료제들이 채택하고 있는 약물 계열입니다.

시장에 미칠 영향

  1. 환자 편의성 대폭 개선
  2. 빅파마로의 기술이전 가능성 증가
  3. 투약 효과 지속 기간이 새로운 경쟁력으로 부상

실제로 매일 주사해야 하는 '삭센다'의 경우, 주 1회 주사만 필요한 '위고비'가 출시된 후 시장점유율이 급락했습니다. 이는 투약 주기가 길어질수록 시장에서 더 큰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알테오젠의 기술력

알테오젠은 현재 다음과 같은 3개의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1. 하이브로자임 플랫폼(ALT-B4): 정맥주사를 피하주사로 전환
  2. 넥스피(NexP): 장기 지속형 플랫폼
  3. 넥스맙(NexMab): 항체약품접합체(ADC) 플랫폼

새로운 비만 치료제용 한 달 제형 플랫폼은 넥스피 퓨전 기술을 활용한 것으로, 개발에 성공하면 알테오젠의 네 번째 플랫폼이 될 전망입니다.

투자 아이디어

  1. 장기 성장성: 알테오젠의 혁신적인 기술은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큰 변화를 일으킬 잠재력이 있습니다. 이는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습니다.
  2. 기술이전 수익: 빅파마로의 기술이전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대규모 기술이전 계약을 통한 수익 창출 기회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3. 시장 확대: 편의성이 높아진 제품은 더 많은 환자들이 사용할 가능성이 있어, 전체 비만 치료제 시장의 확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4. 다각화된 포트폴리오: 알테오젠의 다양한 플랫폼 기술은 회사의 리스크를 분산시키고 여러 영역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제공합니다.
  5. 경쟁사 주시: 노보노디스크, 일라이릴리 등 현재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들의 대응 전략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알테오젠의 혁신적인 기술 개발은 비만 치료제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기술 발전과 시장 변화를 주시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 기회를 모색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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