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
미국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성장과 K-에스테틱의 기회
Htsmas
2025. 4. 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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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디컬 에스테틱(medical aesthetics)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며, K-에스테틱(Korean Medical Aesthetics)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피부 시술, 보톡스, 필러 등 다양한 미용 시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한국 기업들이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미국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미국 시장의 성장 배경과 K-에스테틱의 기회를 중심으로 투자 아이디어를 제시합니다.
미국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의 성장 배경
- 시장 규모와 성장률:
- 컨설팅 기업 맥킨지에 따르면, 북미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은 2021~2025년 동안 연평균 8.7% 성장해 2025년에는 52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 신경전달물질(보톡스)의 연평균 성장률은 11.9%, 히알루론산 필러와 콜라겐 생성 유도제는 3.8%로 예측됩니다.
- 수요 증가 요인:
- 인구 고령화와 소셜미디어 영향력 확대가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 소비자들은 자신감을 높이고 젊어 보이기 위해 피부과나 메드 스파(Med Spa)를 찾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 주요 시술 트렌드:
- 레이저/에너지 장비를 이용한 피부 탄력 시술(53%)이 가장 인기 있으며, 보디 스컬팅(52%), 주름 개선 주사(49%)가 뒤를 잇습니다.
K-에스테틱의 미국 시장 진출과 성과
- 한국 기업들의 성과:
- 한국 필러의 대미 수출 규모는 지난해 12억5900만 달러로 미국 필러 수입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습니다.
- 톡신 수출은 52만5000달러로 아직 미미하지만, 수출 증가율은 192%로 급증하며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주목받은 K-에스테틱:
- 휴젤은 미국 FDA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 허가를 획득하고, 첫 수출 물량을 선적하며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시작했습니다.
- 클래시스는 리프팅 시술 장비 ‘볼뉴머’를 소개하며 미국 내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
- 한국 기업들은 높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 정책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 현지 트렌드에 민감한 내수 시장에서 입증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침투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투자 아이디어: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에서 기회를 찾다
- K-에스테틱 관련 기업 투자:
- 휴젤, 클래시스, LG화학 등 필러와 톡신을 수출하는 한국 기업들은 미국 시장에서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 특히 FDA 승인을 받은 제품을 보유한 기업들은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됩니다.
- 레이저 및 에너지 기반 장비 기업 주목:
- 클래시스와 원텍 같은 레이저 장비 제조업체들이 미국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으며, 관련 기술 개발 기업들도 투자 대상으로 고려할 만합니다.
- 미국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ETF 및 펀드:
- 북미 지역의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은 글로벌 미용 산업에서 약 40%를 차지하며, 관련 ETF나 펀드 투자를 통해 간접적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 소셜미디어와 소비자 트렌드 활용:
- 소셜미디어 영향력이 커지는 가운데, 트렌드에 민감한 소비자층을 타겟으로 한 마케팅 전략을 가진 기업들이 유리한 위치를 점할 것입니다.
결론
미국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며 K-에스테틱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한국 기업들의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주목하며, FDA 승인 제품을 보유한 기업들에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전략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또한 레이저 및 에너지 기반 장비 제조업체와 관련 ETF를 통해 간접적으로도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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