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국방부는 2025년 7월 5일, 한국산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천궁-II'와 프랑스산 레이더를 핵심으로 한 방공망 현대화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1960~70년대 도입된 노후 방공망을 교체하고, 최근 이란-이스라엘 충돌로 드러난 영공 방어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이라크는 한국의 LIG넥스원과 약 3.7조원(28억 달러) 규모로 천궁-II 8개 포대 도입 계약을 체결했으며, 프랑스 탈레스(Thales)의 그랜드 마스터 403(GM403) 레이더를 추가로 도입해 방공 체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주요 내용 분석천궁-II 수출 계약:2024년 9월, 이라크는 LIG넥스원과 3.7조원 규모의 천궁-II 8개 포대 도입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천궁-II는 고도 1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