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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단석, 1조원 규모 HVO 바이오에너지 공장 투자! 친환경 에너지 선두주자 도약

Htsmas 2025. 6. 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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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단석이 전북 군산 국가산업단지에 1조원 규모의 수소화 식물성 오일(HVO) 기반 바이오에너지 생산시설 투자를 발표하며 친환경 에너지 시장 선점에 나섰다. 2025년 6월 9일 디지털투데이에 따르면, DS단석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프로젝트는 바이오디젤, 지속가능항공유(SAF), 바이오납사 등 친환경 에너지 생산시설을 2031년까지 단계적으로 구축하며, 약 265명의 고용 창출을 목표로 한다. 투자 규모는 2024년 말 연결 자본총계(2830억 원)의 385.11%에 달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MOU는 법적 구속력이 없으며 1년간 유효(1회 1년 연장 가능)하다.

사업 개요와 진행 현황

  • 투자 세부 내용: 군산 국가산업단지에 HVO 및 SAF 생산기지를 구축하며, 폐식용유와 저급 유지부산물을 원료로 2세대 바이오디젤과 항공유를 생산한다. HVO는 기존 바이오디젤 대비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 90% 줄이고, SAF는 항공 산업의 탄소중립 목표를 지원한다. DS단석은 2024년 11월 평택 1공장에서 연산 30만 톤 규모의 HVO 전처리 공정(PTU)을 준공하며 기술력을 입증했으며, 2025년 12월부터 미국 필립스66에 SAF 원료를 공급한다(계약 규모 1조 원 이상).
  • 군산 공장 계획: 군산 1공장은 기존 배터리 리사이클링 시설(연간 11만 톤 폐납축배터리 처리)과 함께 HVO 및 SAF 생산을 통합한 친환경 에너지 콤플렉스로 발전할 예정이다. 2028년 SAF 생산기지 완공을 목표로, 2031년까지 연산 30만 톤 규모의 생산 능력을 확보한다.
  • 시장 경쟁력: DS단석은 EU-ISCC, 미국 LCFS 등 국제 인증을 선제적으로 취득하며 글로벌 시장 진입 장벽을 낮췄다. 2022년 국내 바이오디젤 수출 점유율 71%를 기록하며 BP, 셸, 국내 4대 정유사에 납품 중이다.

재무 및 시장 전망

DS단석은 2023년 코스피 상장 이후 매출 1조996억 원, 영업이익 734억 원을 기록하며 안정적 성장세를 보였다. 2024년 3분기 매출 7730억 원, 영업이익 683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5%, 10.2% 증가했다. HVO 및 SAF 사업 확장은 2025년 매출 1.2조 원, 영업이익 900억 원을 목표로 하며, 글로벌 SAF 시장(2025년 200억 달러→2030년 600억 달러) 성장에 힘입어 중장기 수익성이 기대된다. 그러나 대규모 투자로 부채비율(2024년 105%)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으며, 원재료(폐식용유) 수급 변동성은 비용 관리의 핵심 변수다.

DS단석 재무제표 (연결 기준, 단위: 억 원)

항목2022년2023년2024년2025년(예상)

매출액 11,337 10,996 11,500 12,000
영업이익 739 734 800 900
순이익 550 540 600 700
영업이익률(%) 6.5 6.7 7.0 7.5

*참고: 2025년 수치는 하나증권 및 DB금융투자 전망 기반.

시장 트렌드

글로벌 바이오에너지 시장은 탄소중립 목표와 EU의 SAF 사용 의무화(2025년 2%, 2030년 6%)로 급성장 중이다. 항공 산업은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SAF 수요를 늘리고 있으며, DS단석의 필립스66 계약은 이를 뒷받침한다. 한국 정부의 바이오연료 확대 정책(2024년 주유소 공급 개시)도 내수 기반을 강화한다. DS단석은 HVO와 SAF 외에도 배터리 리사이클링(LIB, LFP 양극재)과 플라스틱 리사이클링(PCR)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며 순환경제 선도 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투자 아이디어

기회 포인트

  1. SAF 시장 선점: 글로벌 SAF 시장 성장과 필립스66과의 1조 원 계약은 DS단석의 안정적 매출원을 확보하며, 2028년 군산 SAF 공장 완공으로 추가 성장 모멘텀이 기대된다.
  2. 정부 정책 지원: 한국의 바이오연료 확대 정책과 전북특별자치도의 산업단지 지원은 DS단석의 투자 실행력을 높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로 고용 창출(265명) 효과도 예상된다.
  3. 사업 다각화: HVO, SAF, 배터리 리사이클링, PCR 플라스틱 등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는 단일 사업 리스크를 분산시키며, 글로벌 인증 기반의 수출 경쟁력은 장기 성장 가능성을 뒷받침한다.
  4. 저평가 매력: 2024년 PBR 1.2배, PER 8.5배로 친환경 에너지 섹터 대비 저평가 상태이며, 상장 후 안정적 재무 성과는 투자 매력을 높인다.

리스크 요인

  1. 대규모 투자 부담: 1조 원 투자로 부채비율 상승과 단기 현금흐름 압박 가능성이 있으며, MOU의 비구속력으로 사업 지연 리스크가 존재한다.
  2. 원재료 수급 변동성: 폐식용유 및 저급 유지의 글로벌 공급망 변동은 생산 비용과 마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3. 경쟁 심화: SK에코플랜트, S-Oil 등 국내 정유사와 글로벌 바이오연료 업체의 SAF 시장 진입은 경쟁을 심화시킬 수 있다.
  4. 정책 불확실성: SAF 의무화 정책의 지역별 이행 속도와 원재료 수입 관세 변화는 사업 수익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관련 테마

  • 친환경 에너지: HVO, SAF, 바이오디젤, 탄소중립.
  • 자원순환: 폐식용유, 배터리 리사이클링, PCR 플라스틱.
  • 항공 산업: 지속가능항공유, 탄소배출 저감.
  • 신재생에너지: 바이오연료, 정부 정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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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단석 HVO 및 SAF 생산으로 바이오에너지 시장 선도. 필립스66 계약과 군산 공장 투자로 성장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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