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5월 2일 야간장, 원·달러 환율이 5개월 만에 1400원 아래로 급락하며 1391.5원(저점)을 기록했다. 이는 미·중 무역 협상 기대감과 달러 매도 심리가 맞물린 결과로, 외환 시장 전문가들은 중국 위안화와 대만 달러의 동반 절상(가치 상승)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환율 변동폭은 48.5원으로, 2020년 3월 이후 최대를 기록하며 시장의 높은 변동성을 보여줬다. 전문가들은 환율이 연말까지 1300원대로 안정화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미·중 관계 개선이 지속되면 원화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주요 내용 분석환율 급락 배경미·중 협상 기대: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중국이 무역 협상을 원하며 논의가 곧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상무부도 “미국이 적극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