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에너빌리티가 한국수력원자력과 3300억 원 규모의 영동양수발전소 1·2호기 주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재생에너지 인프라 확장에 핵심 역할을 맡았습니다. 이 계약은 2025년 6월 20일 발표되었으며, 충북 영동군에 건설되는 500MW(250MW급 2기) 규모의 영동양수발전소 프로젝트의 일환입니다. 해당 발전소는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며, 2011년 예천양수발전소 이후 14년 만의 국내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입니다.영동양수발전소는 국내 최초로 가변속형 설비를 도입해 발전량을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는 첨단 기술이 적용됩니다. 이는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하는 데 최적화된 **에너지저장시스템(ESS)**으로, 전력 수요가 낮을 때 하부댐의 물을 상부댐으로 끌어올리고, 수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