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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5600억 대형 수주 잭팟! LNG 저장탱크 시장 '절대 강자'의 귀환!

Htsmas 2025. 8. 2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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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의 LNG 저장탱크 건설 수주

두산에너빌리티가 한국가스공사가 발주한 5,600억 원 규모의 충남 당진 LNG 생산기지 2단계 공사를 수주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27㎘급 LNG 저장탱크 3기(5~7호기)**의 건설과 부속설비 공급을 맡게 됩니다. 공사는 오는 9월 착공되어 202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합니다.

이로써 두산에너빌리티는 충남 당진 LNG 생산기지에서 총 7기의 저장탱크 건설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2021년에 이미 1단계(1~4호기) 시공사로 선정되어 현재 공사를 진행 중이며, 이번 2단계 수주로 연속성을 확보하게 된 것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그동안 인천, 평택, 삼척 기지 등 국내 여러 지역에서 LNG 저장탱크 건설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현호 두산에너빌리티 플랜트 EPC 사업부문장은 "국내 천연가스 수급 안정성 제고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번 공사는 국내 LNG 수급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국가 에너지 인프라 확충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는 두산에너빌리티가 LNG 관련 EPC(설계·조달·시공)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투자 아이디어: 에너지 안보와 LNG 산업 성장의 핵심 수혜주

이번 두산에너빌리티의 대규모 수주는 단순히 일회성 계약에 그치지 않습니다. 이는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변화와 에너지 안보 강화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두산에너빌리티가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시그널입니다.

1. 에너지 안보 강화의 수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공급망의 불안정성이 커지면서 각국은 LNG를 비롯한 에너지 인프라 확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한국 역시 천연가스 수급 안정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어, 향후 LNG 저장탱크 및 관련 인프라 건설 수요는 꾸준히 이어질 전망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 시장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만큼, 지속적인 수혜가 기대됩니다.

2. EPC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 동력 확보: 이번 5,600억 원 규모의 계약은 두산에너빌리티의 장기적인 매출 및 수익성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특히 2029년까지 이어지는 장기 프로젝트인 만큼,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확보하게 됩니다. 이는 신사업 투자 및 재무구조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3. 원자력 및 수소 에너지와의 시너지: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자력, 수소, 풍력 등 다양한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LNG는 이러한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중요한 브릿지(Bridge) 역할을 수행하며, LNG 사업에서의 성공은 두산에너빌리티가 미래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긍정적인 발판이 될 수 있습니다.

리스크 요인: EPC 프로젝트는 공사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원가 상승이나 공기 지연 등의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정학적 리스크나 글로벌 에너지 가격 변동성도 LNG 관련 사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관련된 주식 종목

두산에너빌리티의 이번 수주는 국내 에너지 인프라 산업 전반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습니다. 해당 밸류체인 내의 주요 종목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종목명 주요 사업 및 관련성
두산에너빌리티 LNG 저장탱크 건설의 직접적인 당사자. EPC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너지 인프라 사업 확장.
한국가스공사 LNG 생산기지 건설 사업의 발주처이자 국내 LNG 공급을 담당하는 핵심 공기업.
한국전력공사 전력 인프라와 에너지 수급에 직접적으로 연관된 공기업으로, 에너지 시장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
현대건설 LNG 터미널, 발전소 등 대규모 플랜트 건설 경험이 풍부한 기업. LNG 관련 인프라 투자 확대 시 수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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