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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판 AI '라피더스' 모델의 탄생
일본 정부와 소프트뱅크를 포함한 주요 기업 10여 곳이 힘을 합쳐 '일본산 AI 기반 모델' 개발을 위한 신규 회사를 내년 봄(2026년 상반기)에 설립합니다. 이는 반도체 국산화를 위해 설립된 '라피더스(Rapidus)'와 유사한 민관 합동 모델로, 미국과 중국에 뒤처진 AI 주도권을 되찾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명입니다.
- 투자 규모: 일본 정부(1조 엔)와 소프트뱅크(2조 엔) 등을 합쳐 총 **3조 엔(약 28조 2,000억 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프로젝트입니다.
- 핵심 목표: 1조 파라미터 규모의 거대언어모델(LLM)을 개발하여 일본 기업들에 개방하고, 이를 바탕으로 로봇과 기계를 제어하는 **'피지컬 AI(Physical AI)'**의 표준을 선점하는 것입니다.
- 참여 주체: 소프트뱅크가 주도하며, AI 전문 기업 '프리퍼드 네트웍스(PFN)'의 핵심 엔지니어 약 100명이 합류할 예정입니다.
'피지컬 AI'와 로봇 강국 일본의 부활
일본이 특히 주목하는 분야는 **'피지컬 AI'**입니다. 이는 뇌(AI)와 몸(로봇·자동차)을 연결하는 기술로, 일본이 전통적으로 강점을 가진 제조업과 산업용 로봇 경쟁력을 AI 시대에도 유지하기 위한 핵심 열쇠입니다.
- 응용 분야: 청소·경비 서비스 로봇, 자율주행차, 스마트 팩토리, 휴머노이드 등.
- 시장 전망: 일본 총무성은 피지컬 AI 시장 규모가 2034년 약 **10조 엔(약 94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 인프라 구축: 소프트뱅크는 홋카이도 도마코마이와 오사카 사카이에 건설 중인 차세대 데이터센터를 이 프로젝트의 학습 기지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전문가의 투자 인사이트 및 전략
투자 전략: '소프트뱅크'의 실질적 지주사 가치 주목
이번 프로젝트의 실질적 리더는 소프트뱅크입니다. 손정의 회장은 최근 오픈AI에 대한 대규모 투자와 더불어 자국 내 AI 인프라 구축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의 막대한 보조금이 소프트뱅크의 데이터센터 인프라와 결합되면서, 소프트뱅크는 일본 내 AI 서비스의 '게이트웨이'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일본 주식 시장 내 AI 테마의 대장주로서 소프트뱅크 그룹과 소프트뱅크(통신)의 역할 분담을 주목해야 합니다.
잠재적 리스크 및 대비 방안
- 민관 합작의 효율성 문제: 과거 라피더스처럼 정부 주도 모델이 민간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할 우려가 있습니다. 다만, 이번엔 소프트뱅크라는 강력한 민간 주체가 전면에 나섰다는 점이 차별화 요소입니다.
- 미·중과의 기술 격차: 이미 오픈AI, 구글, 앤스로픽 등이 시장을 장악한 상황에서 '국산 모델'이 얼마나 차별화된 성능을 보여줄지가 관건입니다. 일본은 '일본어 특화'와 '제조 데이터 결합'이라는 니치 마켓 전략을 취할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 밸류체인 주식 종목
| 구분 | 종목명 | 핵심 추천 이유 |
| 해외주식 | SoftBank Group (9984.T) | 신설 AI 법인 주도 및 2조 엔 규모의 데이터센터 투자 주체 |
| 해외주식 | SoftBank Corp. (9434.T) | 실질적인 AI-RAN 및 데이터센터 운영, 야스카와전기와의 로봇 협업 |
| 해외주식 | Yaskawa Electric (6506.T) | 소프트뱅크와 '피지컬 AI' 로봇 공동 개발 중인 산업용 로봇 강자 |
| 해외주식 | NVIDIA (NVDA) | 신설 법인의 대규모 컴퓨팅 인프라를 위한 GPU(블랙웰 등) 독점 공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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