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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유혈 시위 사태, 국제유가 5% 폭등... 트럼프 "군사 개입 검토" 중대 고비

Htsmas 2026. 1. 1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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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위 산유국 이란의 반정부 시위가 격화되면서 글로벌 에너지 시장과 지정학적 위기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주말 사이 브렌트유 가격은 공급 차질 우려로 5% 이상 급등해 배럴당 63달러를 돌파했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군사적 선택지'**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2026년 1월 12일 현재, 이번 사태의 주요 쟁점과 향후 전망을 정리해 드립니다.


1. 13일 국가안보회의, '중대 분수령' 예고

CNN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고위 국가안보 관계자들을 소집해 이란 사태에 대한 최종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 정밀 타격 검토: 보고된 선택지에는 시위대를 무력 진압 중인 이란 정보기관 및 보안 시설을 타격하거나 사이버 공격을 가하는 방안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지상군 파병 배제: 백악관 관계자는 군사적 조치를 심각하게 고려 중이나, 지상군 투입은 선택지에서 제외되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 레드라인 경고: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정권이 시위대를 계속 살해할 경우 미국이 개입할 것"이라고 수차례 경고하며 이란 정부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2. 시위 확산 배경: "살인적 물가와 긴축 예산"

이번 시위는 단순한 정치적 반감을 넘어 생존권 문제에서 촉발되었습니다.

  • 경제난의 심화: 미국의 장기 제재로 석유 수출이 막히고 원화(리알화) 가치가 폭락하며 수입 물가가 치솟았습니다.
  • 휘발유 가격 기습 인상: 세수가 부족해진 이란 정부가 휘발유 가격을 대폭 인상하고, 2026 회계연도 예산안에서 세금을 60% 이상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자 민심이 폭발했습니다.
  • 인명 피해 속출: 노르웨이 기반 단체 '이란인권(IHR)'은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가 최소 192명이며, 일설에는 2,000명에 달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3. 국제유가 및 글로벌 시장 영향

이란의 정정 불안은 즉각적으로 에너지 시장을 강타하고 있습니다.

구분 주요 수치 및 영향 비고
브렌트유 배럴당 63달러 돌파 (+5% 이상 급등) 2026년 1월 초 주말 기준
공급 리스크 이란 내 주요 유전 지역 시위 확산 가능성 세계 석유 공급망의 불확실성 증대
환율 및 증시 안전자산(달러, 금) 선호 현상 뚜렷 국내 정유·에너지주 변동성 확대

 경제 전문가의 시선: "스태그플레이션 우려와 지정학적 도박"

10년 차 국제정세 전문가로서 본 이번 사태는 **'오일 쇼크'**의 전조 증상일 수 있습니다.

  1. 공급망 마비 우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 물리적 보복에 나설 경우 국제유가는 순식간에 80~90달러 선까지 치솟을 수 있습니다. 이는 글로벌 고물가 상황에서 '스태그플레이션'을 가속화할 위험이 있습니다.
  2. 트럼프의 대외 정책: 트럼프 행정부가 군사 카드를 만지는 것은 이란 내부의 균열을 유도해 정권 교체(Regime Change)의 발판을 마련하려는 고도의 압박 전략으로 보입니다. 다만, 실제 충돌로 이어질 경우 중동 전체가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릴 수 있다는 점이 최대 리스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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