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1. 로보틱스로의 '로비 체급' 상향
- 전략적 프레임워크 추가: 작년 4분기 로비 항목에 **'로봇 발전을 위한 국가 전략 프레임워크(National Framework to Advance Robotics)'**가 처음으로 등장했습니다. 이는 단순 제품 홍보가 아니라 미국의 로봇 관련 법안과 표준 제정에 직접 목소리를 내겠다는 의지입니다.
-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부상: 자회사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로비 자금은 1년 만에 22만 달러에서 70만 달러로 3배 이상 폭증했습니다. 워싱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로펌 중 하나인 'DLA 파이퍼'를 선임해 트럼프 진영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2. UAM(슈퍼널)의 로비 중단과 '사업 재검토'
- 로비 의제 제외: 그간 공을 들여온 도심항공교통(UAM) 관련 항목이 로비 리스트에서 빠졌습니다. 자회사 슈퍼널(Supernal)은 작년 3분기부터 대관 활동을 사실상 중단했습니다.
- 경영난 및 전략 수정: 최근 슈퍼널은 CEO와 CTO 등 핵심 임원들이 줄줄이 사임하고 에어택시 개발 프로그램이 '일시 중단'되는 등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2030년 이전 상용화가 어렵다는 판단하에 선택과 집중을 택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3. '아틀라스' 도입을 위한 사전 정지 작업
- 테슬라 '옵티머스'와의 양강 구도: 테슬라가 오스틴 공장에 로봇을 배치하기 시작하자, 현대차도 2028년 미국 메타플랜트(HMGMA)에 휴머노이드 '아틀라스'를 투입하겠다는 로드맵을 확정했습니다.
- 노사 갈등의 선제적 대응: 현재 한국 내 현대차 노조는 "로봇 1대도 받아들일 수 없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도 전미자동차노조(UAW)의 반발이 예상되는 만큼, 로봇 도입을 정당화할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상·하원 및 교통부(DOT)를 대상으로 설득 작업에 나선 것입니다.
## 현대차그룹 미래 핵심 사업 로비 비용 추이
| 부문 (자회사) | 2024년 로비액 | 2025년 로비액 | 변동 및 상태 |
| 로보틱스 (보스턴 다이내믹스) | 22만 달러 | 70만 달러 | 318% 급증 (확대) |
| UAM (슈퍼널) | 100만 달러 | 54만 달러 | 46% 급감 (중단) |
| 그룹 전체 (미국 내) | - | 342.5만 달러 | 로보틱스 항목 신설 |
전문가 인사이트: "로봇은 피할 수 없는 피지컬 AI의 종착지"
CES 2026에서 현대차가 발표한 '인간 중심 AI 로보틱스' 전략은 로봇을 단순한 기계가 아닌 '동료'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현대차의 로비 전략 변화는 '비용 절감'이라는 경제적 논리와 '기술 패권'이라는 정치적 논리를 동시에 잡으려는 포석입니다. UAM은 규제와 인프라의 벽에 부딪혀 속도 조절에 들어갔지만, 로보틱스는 당장 테슬라와 경쟁해야 하는 '피지컬 AI'의 최전선이기 때문입니다. 워싱턴 정가에 투입되는 50억 원의 로비 자금은 향후 수조 원 규모의 공장 자동화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입장권과 같습니다."
결론: 2026년, 현대차의 운명은 '로봇'에 달렸다
현대차그룹은 이제 자동차 제조사를 넘어 로봇 파운드리(위탁생산)와 서비스(RaaS)를 아우르는 생태계 구축에 올인하고 있습니다. 미국 내 로비 전략의 대대적인 이동은 이러한 그룹의 운명을 건 베팅이 본격화되었음을 의미합니다.
반응형
'국내주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국내 독점 넘어 테슬라로" 메가터치, 4680 배터리 밸류체인 전격 입성 (0) | 2026.01.26 |
|---|---|
| "HBM 다음은 낸드다" AI 데이터센터 eSSD 열풍에 3D 낸드 테마 '상승 랠리' (0) | 2026.01.26 |
| "전력 없인 AI도 없다" 대만, 120주 기다리는 변압기... 전력망 강인화의 비명 (0) | 2026.01.26 |
| "AI 전력난, 국민 90%가 답했다" 이재명 정부, 신규 원전 2기 건설 전격 확정 (0) | 2026.01.26 |
| "일본 대신 한국 간다" 2026년 중국 춘절, 중일 갈등에 여행 판도 뒤집혔다 (0) | 2026.0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