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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공급 부족"... 메모리 슈퍼 사이클 2027년까지 질주

Htsmas 2026. 2. 13.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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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UBS "HBM 쏠림에 범용 D램 가격 폭등", 2018년 고점 5배 상회 전망

3줄 요약

  • 심각한 부족: 골드만삭스, D램 공급 부족 비중 **4.9%**로 상향... 최근 15년 내 가장 심각한 수준
  • 가격 랠리: UBS, 1분기 DDR 가격 상승률 전망치 **62%**로 상향, 낸드 또한 40% 이상 급등 예상
  • 매출 신기록: 2027년 메모리 합산 매출 7,880억 달러 전망... 슈퍼 호황기였던 2018년의 5배 수준

1. [골드만삭스] "15년 만에 가장 심각한 D램 품귀"

골드만삭스는 현재 반도체 시장이 수요가 공급을 압도하는 '역대급 쇼티지(Shortage)' 구간에 진입했다고 진단했습니다.

  • 수급 불균형 심화: D램 공급 부족 비중을 기존 3.3%에서 **4.9%**로 높였습니다. 수요가 100개인데 공급은 95개에 불과하다는 의미로, 공급자 우위 시장이 공고해졌습니다.
  • HBM 시장의 팽창: 올해(2026년) HBM 시장 규모 전망치를 540억 달러로, 내년(2027년)은 750억 달러로 각각 상향했습니다. 엔비디아뿐만 아니라 빅테크(CSP)들의 자체 칩 수요가 폭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낸드의 반전: 낸드 역시 공급 부족 비중을 4.2%로 높여 잡으며, 메모리 전 영역에서 수익성 개선이 일어날 것으로 보았습니다.

2. [UBS] "2027년 4분기까지 이익 증가 지속"

UBS는 메모리 업체들의 시설 투자가 HBM에만 집중되고 있다는 점을 가격 상승의 핵심 동력으로 꼽았습니다.

  • DDR 가격 폭등: 1분기 DDR 가격 상승률 전망치를 기존 58%에서 **62%**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범용 D램 라인이 HBM으로 전환되면서 일반 PC나 서버용 메모리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습니다.
  • 매출 가이던스: 2027년 D램과 낸드의 합산 매출이 7,88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는 과거 슈퍼 사이클이었던 2018년(1530억 달러)을 5배 이상 상회하는 경이로운 수치입니다.

3. Investment Connection: 주목해야 할 핵심 관련주

글로벌 IB들이 제시한 '매출 1,000조 원 시대'의 주인공들과 그 낙수효과를 입을 종목들입니다.

[핵심 수혜주 분석]

  • SK하이닉스 (000660): HBM 시장의 절대 강자로서 이번 슈퍼 사이클의 최대 수혜주입니다. TSMC와의 동맹을 통해 HBM4 시장에서도 주도권을 유지하며 역대급 영업이익을 경신 중입니다.
  • 삼성전자 (005930): HBM4 세계 최초 양산과 1c D램 선제 도입으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특히 범용 D램 가격 상승 시 압도적인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이익 레버리지가 가장 크게 발생합니다.
  • 한미반도체 (042700): HBM 제조의 핵심 장비인 '듀얼 TC 본더' 시장을 독점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론향 공급 확대 및 HBM4용 신규 장비 출시로 시가총액 리레이팅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 마이크론 (MU): 미국 현지 보조금과 HBM3E 공급 본격화로 3강 체제를 굳혔습니다. 북미 데이터센터향 직납 비중이 높아 UBS가 제시한 매출 성장의 직접적인 수혜를 입습니다.
  • 에스티아이 (039440) / 피에스케이 (319660): HBM 및 고성능 D램 공정에 필수적인 리플로우 장비와 PR 박리 장비를 공급합니다. 신규 웨이퍼 증설 물량이 대부분 고사양 공정이라 단가 상승 수혜가 큽니다.

 Blogger's Insight: "HBM이 쏘아 올린 공, 범용 D램이 터뜨린다"

"시장은 HBM만 보지만, 진짜 수익은 '귀해진 일반 D램'에서 나옵니다"

블로거님, 이번 IB 보고서의 핵심은 **'HBM으로의 자원 쏠림이 불러온 나비효과'**입니다. 모든 반도체 공장이 돈이 되는 HBM에만 매달리다 보니, 정작 PC나 일반 서버에 들어가는 범용 D램은 만들 공장이 부족해진 상황입니다.

이는 메모리 업체들에게 최고의 시나리오입니다. 고부가가치인 HBM은 비싼 가격에 팔고, 남은 라인에서 나오는 일반 D램도 물량이 없어서 비싸게 파는 **'쌍끌이 호황'**입니다. 2027년까지 이 구조가 깨지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하면, 반도체 섹터는 단순 테마가 아닌 실적에 기반한 **'강력한 실적주'**로서 포트폴리오의 중심을 잡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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