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

삼성중공업, 2조원 규모 셔틀탱커 9척 수주 성공

Htsmas 2025. 3. 17.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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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그리스 선사 차코스에너지내비게이션(TEN)으로부터 약 1조8900억원 규모의 셔틀탱커 9척 건조 계약을 최종 체결했습니다. 이는 당초 중국에 넘어갈 것으로 예상되었던 물량까지 포함한 대규모 수주입니다.

계약 세부 내용

  • 계약 규모: 약 13억 달러 (1조8900억원)
  • 선박 종류: 15만8000DWT급 DP2 셔틀탱커
  • 척수: 9척
  • 척당 건조 비용: 1억4650만 달러 (약 2130억원)
  • 인도 기간: 2027년부터 2028년까지

주요 특징

  1. DP2 시스템 탑재: 정밀한 위치 제어 가능
  2. 브라질 페트로브라스의 물류 자회사용 선박
  3. 미국의 중국 조선업 제재 영향으로 한국 조선소 선택

투자 아이디어

  1. 삼성중공업 주식 투자 고려: 대규모 수주로 인한 실적 개선 기대
  2. 조선업 관련 부품 제조업체 주목: 대규모 선박 건조에 따른 수혜 예상
  3. 해운업 관련 ETF 투자: 선박 발주 증가에 따른 해운업 전반의 성장 가능성
  4. 에너지 운송 관련 기업 관심: 셔틀탱커 수요 증가에 따른 관련 기업 성장 기대
  5. 미국-중국 무역 갈등 관련 투자 전략 수립: 조선업 등 관련 산업에 미치는 영향 고려

이번 수주는 삼성중공업의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한국 조선업의 미래 전망에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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