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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컴퓨팅 성장 둔화, 빅테크 기업들의 새로운 도전

Htsmas 2025. 2. 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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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컴퓨팅 성장세 둔화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 기업들의 2024년 4분기 클라우드 컴퓨팅 매출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습니다:

  • 아마존 AWS: 287억9000만 달러 (예상 288억7000만 달러)
  • 구글 클라우드: 119억6000만 달러 (예상 121억9000만 달러)
  • MS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255억4000만 달러 (예상 258억3000만 달러)

이로 인해 각 기업의 주가가 4% 이상 하락하는 등 시장의 반응도 부정적이었습니다.

성장 둔화의 원인

기업들은 성장 둔화의 주요 원인으로 다음을 지목했습니다:

  1. 데이터센터 용량 부족
  2. AI칩 공급 부족
  3. 데이터센터 에너지 문제

에이미 후드 MS CFO는 "클라우드 컴퓨팅 수요가 계속해서 가용 용량보다 높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향후 투자 계획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빅테크 기업들은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 아마존: CAPEX 1000억 달러 (전년 830억 달러)
  • MS: CAPEX 800억 달러 (전년 557억 달러)
  • 알파벳: CAPEX 750억 달러 (전년 525억 달러)

아마존 CEO 앤디 재시는 이를 "일생에 한 번뿐인 사업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

전망

중국산 AI 모델 '딥시크'의 등장과 미중 무역 갈등 등 외부 요인에도 불구하고, 빅테크 기업들은 클라우드와 AI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클라우드 컴퓨팅과 AI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앞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의 변화와 빅테크 기업들의 대응 전략에 주목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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