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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 초순수 국산화 선두! 한성크린텍

Htsmas 2025. 5. 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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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크린텍(코스닥 상장, 2003년 상장)은 반도체 제조 공정에 필수적인 초순수(Ultra Pure Water) 및 수처리 설비의 설계·조달·시공(EPC)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입니다. 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는 2025년 5월 7일 한성크린텍(주가 1274원, +5.73%)이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에 핵심 소재인 초순수의 국산화와 대선 주자들의 반도체 지원 정책 수혜로 주목받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충헌 연구원은 “초순수는 HBM 제조의 핵심 요소로, 아직 시장에서 저평가된 잠재력을 지녔다”고 강조했습니다.

주요 실적 및 사업 현황

  • 사업 구조: 한성크린텍은 초순수 설비, 폐수 처리, 공업용수 등 수처리 EPC를 주력으로 하며, 자회사 이엔워터(환경시설 운영·유지보수), 이엔워터솔루션·이클린워터(액상 폐기물 처리·재활용)를 통해 사업 다각화를 추진 중입니다.
  • 재무 성과: 2020~2023년 꾸준히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나, 2024년 전방산업(반도체·전자) 침체로 공사 중단 여파로 대규모 손실 발생. 하지만 2025년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며, 초순수 관련 매출 비중(2021~2023년 38%, 약 2400억 원)이 안정적 기반을 제공합니다.
  • 주요 수주:
    • SK하이닉스 M15x ph-3 WWT 시스템 수처리 설비 공사.
    • 삼성전자 P4 수처리 설비 공사.
    •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입찰(2025년 상반기 예정).
    • 초순수 국산화 2차 국책과제 참여(2026년 상반기 기업 선정 예정).
  • 대주주 지분 매입: 대주주가 2025년 4월 장내 매수로 지분을 확대했으며, 5월 9일~6월 7일까지 추가로 2% 지분 매입을 공시. 이는 주가 부양 의지를 보여줍니다.

시장 및 정책 환경

  • 초순수 시장: 글로벌 초순수 시장은 2022년 29조7000억 원에서 2040년 47조6000억 원으로 연평균 2.7% 성장 전망. 일본 기업(쿠리타, 오르가노, 노무라)이 글로벌 시장의 **66%**를 점유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도 공급 중. 그러나 한일 무역분쟁(2019년) 이후 국산화 필요성이 대두되며 한성크린텍의 기술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 HBM과 초순수: HBM은 AI와 고성능 컴퓨팅에 필수적인 메모리 반도체로, 초순수는 웨이퍼 세정과 절단에 사용되는 핵심 소재.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HBM 생산 확대(2025년 1분기 SK하이닉스 영업이익 7.4조 원)로 초순수 수요가 급증 중입니다.
  • 정책 수혜: 여야 대선 주자들이 반도체 국산화와 공급망 안정화를 공약으로 내세우며, 초순수 국산화 국책과제(2021~2025년, 사업비 280억 원)에 대한 지원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한성크린텍은 설계·시공 국산화율 100%, 핵심 장비 70% 목표로 국책과제를 수행 중입니다.

투자자 관점에서 중요한 포인트

  • 시장 트렌드: HBM 시장은 2022년 27억 달러에서 2029년 377억 달러로 연평균 46% 성장 전망.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HBM 점유율이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며, 초순수 설비 수요도 동반 상승 중입니다.
  • 재무적 영향: 2024년 손실에도 불구하고,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대규모 수주와 용인 클러스터 입찰로 2025년 매출 및 영업이익 회복 가능성 높음. 초순수 매출 비중 확대는 안정적 수익원으로 작용.
  • 미래 전망: 2026년 2차 국책과제 참여와 글로벌 시장 진출(대만, 중국, 일본 목표)은 중장기 성장 동력. 미국의 대중국 HBM 수출 규제(2025년 강화 예상)는 한국 기업의 점유율 확대 기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투자 아이디어

한성크린텍은 HBM 초순수 국산화, 반도체 정책 수혜, 실적 턴어라운드라는 세 가지 투자 테마의 중심에 있습니다. 투자자는 다음 기회와 주의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1. HBM 초순수 시장의 성장 잠재력
    HBM 생산 확대(SK하이닉스 HBM3E 독점 공급, 삼성전자 HBM3 양산 가속화)로 초순수 설비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한성크린텍은 국내 유일의 초순수 EPC 전문 기업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요 파트너로서 안정적 수주를 확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2. 반도체 국산화 정책 수혜
    대선 주자들의 반도체 지원 공약과 한일 무역분쟁 경험은 초순수 국산화의 중요성을 부각시킵니다. 한성크린텍의 국책과제 수행(2025년까지 설계·시공 100% 국산화)과 2차 과제 참여는 정책적 뒷받침을 통해 안정적 성장으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3. 실적 회복과 대주주 신뢰
    2024년 손실은 일시적 요인(전방산업 침체)으로 분석되며, 2025년 SK하이닉스·삼성전자 수주와 용인 클러스터 입찰로 실적 반등이 기대됩니다. 대주주의 지속적 지분 매입은 주가 안정화와 상승 모멘텀을 제공할 가능성이 큽니다.

주의점:

  • 일본 기업과의 경쟁: 일본의 쿠리타, 오르가노가 글로벌 시장과 특허(66%)를 장악하고 있어, 한성크린텍의 글로벌 진출에 장벽이 될 수 있습니다.
  • 재무 안정성: 2024년 손실로 재무 건전성이 약화된 상태. 2025년 수주 성과가 실적 회복의 관건입니다.
  • 정책 불확실성: 대선 공약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지 않을 경우, 국산화 지원 규모가 축소될 리스크 존재.

관련 테마:

  • HBM: AI와 고성능 컴퓨팅 수요로 급성장 중인 메모리 반도체.
  • 반도체 국산화: 공급망 안정화와 경제 안보를 위한 정책 지원.
  • 수처리 기술: 초순수와 폐수 처리의 고부가 산업.

관련된 주식 종목

한성크린텍과 HBM 초순수 및 반도체 수처리 밸류체인 내 주요 기업을 아래에 정리했습니다. 경쟁사(일본 기업 등)는 제외하고, 국내 반도체 생태계와 연관된 기업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종목명시장관련성 설명

한성크린텍 한국 HBM 초순수 EPC 선두주자. SK하이닉스·삼성전자 수주와 국책과제로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 대주주 지분 매입으로 주가 부양 가능성.
SK하이닉스 한국 HBM 시장 1위, 초순수 수요 급증의 핵심 고객. M15x ph-3 수처리 설비 공사로 한성크린텍과 협력 강화.
삼성전자 한국 HBM3 양산 가속화와 P4 수처리 설비 공사로 한성크린텍의 주요 파트너. 용인 클러스터로 추가 수주 기대.
  • 한성크린텍: 초순수 국산화 선도와 SK하이닉스·삼성전자 수주로 2025년 실적 회복 전망. 저평가된 HBM 수혜주로 주목.
  • SK하이닉스: HBM3E로 엔비디아·브로드컴 공급 독점, 초순수 설비 수요 견인. 2025년 1분기 영업이익 7.4조 원 기록.
  • 삼성전자: HBM3 양산과 용인 클러스터 투자로 초순수 설비 수요 증가. 반도체 부문 회복으로 안정적 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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