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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브로드컴·마이크론, AI 혁명의 핵심! UBS가 꼽은 필수 보유 종목

Htsmas 2025. 6. 2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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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의 최신 분석(2025년 6월 27일)에 따르면, 인공지능(AI) 시장의 급성장은 엔비디아(NVIDIA), 브로드컴(Broadcom),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를 AI 투자 포트폴리오의 필수 종목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UBS는 AI 수요를 견인하는 세 가지 핵심 축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습니다:

  1. 모델 학습 수요: 오픈AI, 알파벳(구글), 메타 플랫폼스 등 주요 빅테크 기업들이 대규모 언어 모델(LLM)과 생성형 AI 학습을 위해 GPU와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대량 구매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마이크론은 엔비디아의 최신 Blackwell GPU(B100/B200)에 HBM3E 메모리를 공급하며 AI 학습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했습니다.
  2. 소비자용 AI 제품: 챗GPT, AI 요약 서비스, 이미지 생성 도구 등 소비자 중심 AI 애플리케이션의 폭발적 성장으로 GPU와 네트워킹 칩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브로드컴은 AI 클러스터 간 데이터 전송을 최적화하는 네트워킹 칩과 커스텀 ASIC(주문형 반도체)으로 이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냅니다.
  3. 기업용 AI 제품: 기업들이 AI 기반 솔루션을 도입하며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인프라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아마존의 AWS,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구글 클라우드 등은 AI 워크로드를 처리하기 위해 엔비디아의 GPU, 브로드컴의 네트워킹 솔루션, 마이크론의 HBM 및 DRAM을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UBS는 AI 수요가 향후 수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2026년 AI 인프라 투자 규모가 2330억 달러에서 최대 1.5조 달러로 확대될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특히, 엔비디아는 GPU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며 AI 학습과 추론(inference)에서 독보적 위치를 유지하고, 브로드컴은 AI 추론용 ASIC과 네트워킹 장비로 2026년 AI 매출 300억 달러(전년 대비 60% 성장)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론은 HBM3E와 DDR5 메모리 수요 증가로 2025년 3분기 매출 79억 달러(전년 대비 36% 증가), 주당순이익(EPS) 1.59달러(156.5% 증가)를 기록하며 강력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UBS는 기업용 AI 도입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릴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기업들은 투자수익률(ROI) 불확실성과 맞춤형 AI 시스템의 복잡성 때문에 도입을 주저할 수 있으며, 이는 단기적인 수요 변동성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리스크는 충분히 관리 가능하며, AI의 구조적 성장세는 하드웨어와 클라우드 인프라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수요를 창출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재무적으로, 엔비디아는 2024년 매출 960억 달러(86% 성장), 순이익률 70%를 기록하며 AI 시장의 선두주자입니다. 브로드컴은 2024년 AI 매출 122억 달러(3배 성장), 총 매출 510억 달러를 달성했으며, 마이크론은 HBM 매출이 2025년 3분기 50% 성장하며 데이터센터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들 기업은 AI 인프라의 핵심 구성 요소를 공급하며, 글로벌 AI 채택 가속화에 따른 수혜를 지속적으로 누릴 전망입니다.

투자 아이디어

UBS의 분석은 AI 시장의 장기 성장 가능성과 엔비디아, 브로드컴, 마이크론의 핵심 역할을 강조하며 투자자들에게 명확한 기회를 제시합니다. 다음은 주요 투자 포인트와 리스크입니다:

투자 기회

  1. AI 인프라 수요 급증: UBS는 2026년 AI 인프라 투자 규모를 1.5조 달러로 전망하며, 엔비디아의 GPU, 브로드컴의 ASIC 및 네트워킹 장비, 마이크론의 HBM이 이 수요의 중심에 있습니다. 특히, AI 추론(inference) 수요가 2026년 하반기부터 본격화되며 브로드컴의 매출 성장이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2. 마이크론의 HBM 선점: 마이크론은 엔비디아의 Blackwell GPU용 HBM3E 공급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치고 선두를 달리며, 2025년 HBM 시장 점유율 20%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는 마이크론의 수익성과 주가 상승 여력을 높입니다.
  3. 브로드컴의 다변화된 성장: 브로드컴은 AI ASIC(구글, 메타 등 주요 고객)과 네트워킹 장비로 2027년까지 AI 시장 기회 900억 달러를 공략하며, 비AI 사업(무선 통신,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에서도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합니다.
  4. 엔비디아의 지속적 지배력: 엔비디아는 GPU 시장의 독점적 지위와 소프트웨어 생태계(CUDA, DGX SuperPOD)로 AI 학습과 추론에서 선두를 유지하며, 2025년 매출 2000억 달러(1800억 달러 AI 데이터센터) 전망입니다.
  5. 정책 및 산업 지원: 트럼프 행정부의 AI 기술 육성과 글로벌 AI 채택 확대(예: 아마존 Q,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코딩 도구)는 관련 하드웨어 수요를 가속화합니다.

리스크

  1. 기업용 AI 도입 지연: 기업의 ROI 불확실성과 AI 시스템 복잡성으로 인해 단기 수요가 변동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2. 경쟁 심화: 중국의 딥시크(DeepSeek)와 같은 저비용 AI 모델의 등장으로 GPU 및 HBM 수요가 감소할 수 있으며, 브로드컴의 ASIC 시장은 AMD와의 경쟁이 심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3. 공급망 리스크: 2024년 미국 항만 파업과 같은 공급망 문제는 반도체 생산과 납품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4. 밸류에이션 부담: 엔비디아(41배), 브로드컴(35배)의 높은 주가수익비율(PER)은 시장 변동성에 취약하며, 마이크론은 마진 축소(2025년 3분기 36.5%)로 수익성 압박을 받을 수 있습니다.

관련 테마

  • 인공지능(AI): 모델 학습, 추론, 소비자 및 기업용 AI 서비스.
  • 반도체: GPU, ASIC, HBM, DRAM 수요 증가.
  • 클라우드 컴퓨팅: 데이터센터 인프라와 네트워킹 장비 수요.
  • 첨단 기술: AI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융합.

관련된 주식 종목

UBS가 꼽은 AI 필수 보유 종목과 밸류체인 내 관련 기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종목명시장설명

엔비디아 (NVIDIA) 나스닥 AI GPU 시장 80% 점유, Blackwell 아키텍처로 학습 및 추론 수요 독점.
브로드컴 (Broadcom) 나스닥 AI ASIC과 네트워킹 장비로 추론 수요 선점, 2026년 AI 매출 300억 달러 목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Micron Technology) 나스닥 HBM3E와 DDR5로 AI 데이터센터 메모리 수요 대응, 엔비디아 공급망 선두.
  • 엔비디아 (NVIDIA): AI 칩 시장의 절대 강자로, 2025년 매출 2000억 달러와 70% 순이익률로 안정적인 성장 전망. CUDA 생태계와 Blackwell GPU로 경쟁 우위 유지.
  • 브로드컴 (Broadcom): 구글, 메타의 커스텀 ASIC 공급과 네트워킹 장비로 AI 클러스터 수요를 충족하며, 2024년 AI 매출 122억 달러로 급성장.
  •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Micron Technology): HBM3E로 엔비디아와 협력 강화, 2025년 3분기 매출 79억 달러와 156.5% EPS 성장으로 AI 메모리 시장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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