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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폴란드 46시리즈 투자로 유럽 전기차 시장 선점! 지금이 매수 타이밍

Htsmas 2025. 7. 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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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폴란드 브로츠와프 공장에 차세대 46시리즈 원통형 배터리 생산 라인 투자를 추진하며, 유럽 전기차(EV) 시장의 수요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EU)의 배터리 보조금 지원 프로그램에 포함된 이번 투자는 LG에너지솔루션의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 확장과 유럽 내 입지 강화를 가속화할 전망입니다.

투자 계획과 EU 보조금

  • 투자 개요: LG에너지솔루션은 폴란드 브로츠와프 공장에 46시리즈 원통형 배터리 생산 라인 구축을 준비 중입니다. 2025년 7월 7일 EU 집행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LG의 프로젝트는 EU의 이차전지 산업 육성 프로그램에 따라 8억5200만 유로(약 1조3700억 원) 규모의 보조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구체적인 지원 금액은 미확정이나, 프로젝트는 2030년 이전 가동을 목표로 합니다.
  • 생산 규모: 새 라인은 연간 약 8500만 셀을 생산하며, 총 11.5GWh의 용량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는 약 15만 대의 전기차에 탑재 가능한 배터리량으로, 유럽 완성차 업체의 수요를 충족할 전망입니다.
  •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는 750명 이상의 직접 고용 효과를 가져오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46시리즈 배터리 특징

  • 기술적 우위: 46시리즈는 지름 46mm, 높이 80mm 또는 95mm의 원통형 배터리로, 기존 2170 배터리(지름 21mm, 높이 70mm) 대비 에너지 용량이 5배 이상 큽니다. 고성능·장거리 주행이 가능한 배터리로, 테슬라, 리비안, 체리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 폴란드 공장 현황: 현재 브로츠와프 공장은 파우치형 배터리만 생산하며, 연간 86GWh의 용량을 갖췄습니다. 원통형 배터리 생산을 위해서는 새로운 장비와 부품 공급망 구축이 필요하며, LG는 협력사들과 초기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글로벌 생산 전략

  • 기존 46시리즈 생산: LG에너지솔루션은 충북 오창 공장에 46시리즈 생산 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애리조나주에 원통형 배터리 전용 공장을 건설 중입니다. 폴란드 투자는 유럽 내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세 번째 46시리즈 생산기지로, 2026년부터 본격 가동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체리 공급 계약: 2025년 6월, LG는 중국 체리(Chery)와 2026~2030년간 8GWh 규모의 46시리즈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는 유럽 내 체리 자회사(O&J Automotive)로 공급되며, 폴란드 공장이 주요 생산기지로 낙점될 전망입니다. 계약 규모는 약 2조 원으로 추정됩니다.
  • EU 규제 대응: EU의 배터리 규제(2023/1542)와 보조금 정책은 현지 생산을 장려하며, LG는 폴란드 공장을 통해 유럽 내 공급망 안정성과 규제 준수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시장 트렌드와 재무적 영향

  • 유럽 EV 시장: 유럽 전기차 시장은 2024년 220만 대 판매(전년 대비 25% 성장)를 기록했으며, 2030년까지 연평균 15% 성장이 전망됩니다. EU의 탄소중립 목표(2050년)와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2035년)는 배터리 수요를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 재무 성과: 2025년 1분기 LG에너지솔루션의 매출은 6조1600억 원(전년 대비 -29.8%), 영업이익은 1953억 원(전년 대비 -57.6%)을 기록했으나, 미국 IRA 세액공제(4478억 원) 제외 시 적자(-2525억 원)였습니다. 폴란드 투자와 EU 보조금은 비용 부담을 완화하며 중장기 수익성을 개선할 전망입니다.
  • 미래 전망: 폴란드 공장은 2025년까지 100GWh로 용량을 확장하며, ESS(에너지저장장치) 배터리 생산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46시리즈의 수요 증가와 EU 보조금은 LG의 유럽 시장 점유율(2024년 28%)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 아이디어

LG에너지솔루션의 폴란드 46시리즈 투자와 EU 보조금 수혜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성장과 글로벌 공급망 확장을 위한 핵심 전략입니다. 이는 중장기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하며,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기회를 제공합니다.

투자 기회

  1. 유럽 시장 선점: EU의 탄소중립 정책과 전기차 보급 확대는 46시리즈 배터리 수요를 폭발적으로 증가시킬 전망입니다. LG의 폴란드 공장은 현지화된 공급망으로 유럽 완성차 업체(폭스바겐, 스텔란티스, 르노 등)의 파트너십을 강화합니다.
  2. EU 보조금 효과: 약 1조3700억 원 규모의 EU 보조금은 투자 비용을 상쇄하며, LG의 재무 부담을 줄입니다. 이는 영업이익률 개선과 안정적 현금흐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3. 46시리즈 경쟁력: 고용량·고출력의 46시리즈는 테슬라, 리비안, 체리 등 글로벌 고객사의 수요를 충족하며, LG의 시장 점유율 확대를 견인합니다. 체리 계약(2조 원)은 안정적 매출 기반을 제공합니다.
  4. ESS 사업 성장: 폴란드 공장은 ESS 배터리 생산도 확대하며, 2026~2027년 PGE(폴란드 국영 전력사)와의 981MWh 공급 계약은 ESS 매출 다각화를 가속화합니다.

주의해야 할 리스크

  1. EV 수요 변동성: 유럽 EV 시장은 2024년 말 보조금 축소와 금리 인상으로 성장세가 둔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LG는 2024년 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5877억 원)를 하회(3382억 원)하며 수요 둔화 영향을 받았습니다.
  2. 원재료 가격 상승: 리튬, 니켈 등 배터리 원료 가격 변동성은 마진 압박 요인입니다. LG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비중을 확대하며 비용 절감을 추진 중이나, 단기적 리스크는 상존합니다.
  3. 경쟁 심화: CATL, BYD 등 중국 배터리 업체의 저가 공세와 유럽 내 신규 기가팩토리(50개 이상) 설립은 가격 경쟁을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4. 투자 지연: 폴란드 46시리즈 라인 구축은 초기 단계로, 장비 조달과 협력사 협상이 지연되면 2026년 가동 목표가 차질을 빚을 수 있습니다.

관련 테마

  • 전기차: 유럽의 EV 보급 확대와 배터리 수요 증가.
  • 탄소중립: EU의 2050년 탄소중립 목표와 배터리 규제.
  • ESS: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에너지저장장치 수요 증가.
  • 원통형 배터리: 고성능 배터리의 글로벌 수요 급증.

관련된 주식 종목

다음은 LG에너지솔루션의 폴란드 46시리즈 투자와 전기차 배터리 밸류체인에 포함된 주요 종목과 투자 포인트를 정리한 표입니다. 경쟁사는 제외했으며, 관련성 높은 상장사를 선정했습니다.

종목명섹터배터리 관련 역할투자 포인트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46시리즈 원통형 배터리 생산, EU 보조금 수혜 유럽 시장 점유율 확대, ESS 사업 다각화
LG화학 화학 배터리 소재(양극재, 분리막) 공급, LG에너지솔루션 지분 81.8% 자회사 실적 개선 수혜, 소재 사업 성장
포스코퓨처엠 배터리 소재 양극재·음극재 공급, LFP 소재 확대 LG의 46시리즈 수요 증가로 안정적 매출
엘앤에프 배터리 소재 양극재 공급, 유럽 내 생산기지 확장 LG의 유럽 공급망 참여로 수혜 기대

LG에너지솔루션 재무 개요 (2025년 1분기 기준)

항목금액비고

매출 6조1600억 원 전년 대비 -29.8%
영업이익 1953억 원 전년 대비 -57.6%
시가총액 73조 원 2025년 7월 기준
주당순이익(EPS) -1080원 Trailing 12개월 기준
PBR 3.2배 2025년 7월 기준

LG화학 재무 개요 (2025년 1분기 기준)

항목금액비고

매출 13조4200억 원 전년 대비 -11.5%
영업이익 5100억 원 전년 대비 -23.7%
시가총액 27조 원 2025년 7월 기준
주당순이익(EPS) 5800원 Trailing 12개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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