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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전산망 위협! ESS 화재 '시한폭탄' 터졌다! 5년 54건 위험 해법은 '이 기술'! 지투파워, S-OIL과 손잡고 액침냉각 ESS 상용화

Htsmas 2025. 10. 1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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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에서 발생한 UPS(무정전 전원공급장치) 화재는 초대형 배터리인 **ESS(에너지저장장치)**의 안전성 문제를 단순 시설 사고가 아닌 국가 전산망 안전을 위협하는 구조적 위험으로 부각시켰습니다.

핵심 내용 분석 및 투자자 관점

  • 리튬이온 배터리의 구조적 한계와 위험성: 2020년 이후 5년 6개월간 총 54건의 ESS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리튬이온 배터리가 가진 **'구조적 위험'**에서 기인합니다. 특히 데이터센터 UPS에 주로 사용되는 삼원계(NCM) 리튬이온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가 높은 반면, 내부 단락(합선) 시 휘발성 액체인 전해질이 연료 역할을 하며 **열 폭주(thermal runaway)**와 화재 전이(fire transfer) 위험을 높입니다.
  • 시급한 시장 확대와 기존 대책의 비효율성:
    • 시장 규모: 정부는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2038년까지 ESS 용량을 현재의 6배인 30GW까지 늘릴 계획이며, 국내 시장 규모만 수조 원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이 시장 확대는 멈출 수 없습니다.
    • 기존 대책 한계: 기존의 안전 기준 강화(충전 범위 70~80% 제한, 공조 설비 가동)는 운영비(kWh)를 약 20% 증가시키는 비효율적인 방식이며 근본적인 화재 위험을 제거하지 못했습니다.
  • 차세대 기술, 액침냉각의 부상: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극복할 **'근본 해법'**으로 액침냉각(Immersion Cooling) 기술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 기술적 이점: 전기가 통하지 않는 특수 절연성 액체에 고발열 장비를 직접 담가 열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화재 리스크를 획기적으로 낮추고 동시에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 지투파워의 선도적 역할: 상장사 중 스마트그리드 전문기업인 지투파워는 S-OIL과 협력하여 액침냉각 기술 기반 ESS 개발을 진행 중이며, 올해 안에 액침냉각형 ESS 신제품을 상용화할 방침입니다. 또한 셀 단위 냉각과 **첨단 BMS(배터리관리시스템)**를 결합한 고도화된 제품을 내년 초 상용화할 계획입니다.

투자 아이디어

ESS 시장은 국가적 과제로 반드시 성장할 수밖에 없으나, 안전성 확보가 필수적입니다. 따라서 **'ESS 안전성 강화'**를 가능케 하는 액침냉각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할 핵심 투자처가 될 것입니다.

핵심 투자 포인트

  1. '안전성'이 ESS 시장의 최우선 가치로 부상: 대형 화재 사고를 계기로 ESS 도입 시 '안전 기술' 적용이 의무화되거나 강력하게 권고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액침냉각 기술과 같은 혁신적인 안전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에 선도적인 시장 기회를 제공합니다.
  2. 액침냉각 시장의 고성장: 액침냉각은 ESS뿐만 아니라 발열이 심한 AI 데이터센터, 전기차 배터리 시스템 등 고성능 하드웨어 전반에 걸쳐 적용될 수 있는 범용 기술입니다. 지투파워는 이 기술을 ESS에 선도적으로 적용하며 시장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3. 지투파워의 기술적 레퍼런스 확보: S-OIL이라는 대기업과의 공동 개발 및 연내 상용화 계획은 지투파워의 기술력과 사업화 속도를 입증합니다. 향후 ESS 시장의 구조적 성장과 안전 기준 강화에 따른 최대 수혜가 기대됩니다.
  4. 관련 테마: #ESS #액침냉각 #배터리안전 #스마트그리드 #데이터센터 #재생에너지 #전력인프라

리스크 요인

  • 초기 시장 비용 부담: 액침냉각 ESS는 기존 공랭식 시스템 대비 초기 설치 비용이 높을 수 있습니다. 시장 확대를 위해서는 경제성 확보가 필수적입니다.
  • 경쟁 심화 및 기술 우위 유지: 액침냉각이 ESS의 대안으로 부상함에 따라 국내외 대형 배터리 제조사 및 IT 기업들이 자체적인 액침냉각 솔루션을 개발하며 경쟁이 심화될 수 있습니다. 지투파워는 BMS 통합 기술 등에서 지속적인 기술적 우위를 유지해야 합니다.
  • 상용화 일정 지연: 연내 및 내년 초로 예정된 신제품 상용화 및 대규모 수주 일정이 기술적 문제 또는 고객사의 테스트 지연으로 인해 미뤄질 경우, 단기적인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습니다.

관련된 주식 종목

ESS 화재 안전성 문제와 액침냉각 기술 밸류체인 내에서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구분 종목명 (국내주식) 핵심 설명
액침냉각 솔루션 지투파워 S-OIL과 액침냉각 ESS 공동 개발 및 연내 상용화 계획. ESS 안전성 강화 및 스마트그리드 분야의 핵심 수혜주.
액침냉각유 S-OIL 지투파워와 액침냉각 ESS 개발을 협력하고 있는 기업. 특수 절연성 액체(냉각유) 분야에서 역할 기대.
배터리 관리 시스템 (BMS) LG에너지솔루션 리튬이온 배터리 제조사로, BMS 고도화 및 액침냉각 등 안전 기술 투자 확대를 통해 ESS 안전성 문제에 대응할 핵심 기업.
배터리 관리 시스템 (BMS) 삼성SDI 리튬이온 배터리 제조사. ESS용 배터리 공급 및 안전성 강화를 위한 차세대 냉각 기술 도입이 필수적인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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