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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치료제 판 뒤집는다! 한미약품, '주 1회' 신약 HM11260C 국내 3상 성공! 체중 10% 감량 가시화

Htsmas 2025. 10. 2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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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자체 개발 비만 신약 '에프페글레나타이드' 3상에서 압도적인 체중 감소 효과 입증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주 1회 투여형 GLP-1 수용체 작용제 비만 치료제 후보물질 HM11260C (물질명 에프페글레나타이드)**의 국내 3상 임상시험 톱라인 결과가 공개되었습니다. 이 결과는 위약(Placebo) 대비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한(p<0.0001) 체중 감소 효과를 입증하며, 국내 비만 치료제 시장의 새로운 강자 등극을 예고했습니다.

주요 임상 결과 요약 (40주 시점):

| 평가 변수 | HM11260C군 (299명) | 위약군 (149명) | 결과 및 통계적 의의 |

 

| 5% 이상 체중 감소 달성 비율 (1차 변수) | 79.42% | 14.49% | 우월성 확인 (차이 64.93%, p<0.0001) |

| 기저치 대비 체중 변화율 (1차 변수) | -9.75% | -0.95% | 우월성 확인 (최소제곱평균 차이 -8.13%, p<0.0001) |

안전성 및 향후 계획:

  • 안전성: 주요 이상 사례는 오심(16.72%), 설사(17.73%), 구토(11.71%) 등 위장관계에서 주로 관찰되었으며, 이는 글로벌 GLP-1 계열 약물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 상업화 계획: 한미약품은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품목허가 신청 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총 64주간의 연장 기간을 추가 수행하여 지속적인 체중 감소 효과를 평가할 계획입니다.

투자자 관점 해석:

HM11260C의 40주 시점 **체중 감소율 -9.75%**는 글로벌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위고비, 젭바운드 등 경쟁 약물과 비교해도 경쟁력 있는 수준입니다. 특히 주 1회 투여 편의성까지 갖춰, 한미약품은 'K-비만치료제' 시장 선점글로벌 기술 수출 재추진의 강력한 모멘텀을 확보했습니다.


투자 아이디어

K-바이오의 새로운 황금 IP: GLP-1 테마의 폭발적 성장과 한미약품의 경쟁력

한미약품의 HM11260C 3상 성공은 국내 바이오 산업의 성장을 넘어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GLP-1 테마)**의 파급력을 국내 증시에 본격적으로 이식하는 이벤트입니다. 투자자는 선두 주자의 상업화 가능성관련 밸류체인 확장에 집중해야 합니다.

  1. 한미약품: 비만 치료제 시장의 직접적 수혜:
    • 핵심 기회: 품목 허가 신청은 국내 시장 진입이 가시화됨을 의미합니다. 비만 치료제 시장은 치료 개념을 넘어 '웰빙' 개념으로 확장되며 폭발적으로 성장 중입니다. 한미약품은 자체 개발 GLP-1 계열 약물로 글로벌 시장 진출 및 대규모 라이선스 아웃(기술 수출) 재추진의 강력한 근거를 마련했습니다.
    • 전략: 상업화 전략 구체화 및 연장 임상 데이터의 긍정적 발표에 따라 주가에 추가적인 모멘텀이 발생할 것입니다.
  2. GLP-1 밸류체인 및 CMO/CDMO 수혜:
    • 핵심 기회: GLP-1 계열 약물의 대규모 생산은 원료의약품(API) 및 최종 완제의약품 생산(CDMO) 분야의 수요를 급증시킬 것입니다. 주사제 형태인 GLP-1 치료제의 대량 생산 능력과 품질 관리는 핵심 경쟁력이 됩니다.
    • 전략: 한미약품의 계열사 및 국내 주사제 생산 역량을 갖춘 CMO/CDMO 기업들의 생산 물량 증가 가능성에 주목해야 합니다.
  3. 리스크 요인:
    • 경쟁 약물 대비 우위 입증: 글로벌 선두 주자인 **노보 노디스크(위고비)나 일라이 릴리(젭바운드)**의 최신 데이터(15% 이상 체중 감소) 대비 효능 면에서 **'차별화'가 아닌 '유사성'**에 그친다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난항을 겪을 수 있습니다.
    • 위장관계 부작용: GLP-1 계열 특성상 오심, 구토 등 위장관계 부작용이 동반되므로, 경쟁 약물 대비 복용 편의성이나 부작용 관리 측면에서 우위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련된 주식 종목

한미약품의 GLP-1 비만 치료제 개발 성공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와 더불어, **비만 치료제 밸류체인(원료, CMO/CDMO)**에서 성장이 기대되는 국내 기업을 선정했습니다.

구분 종목명 핵심 투자 이유
비만 신약 개발/IP 보유 한미약품 자체 개발 주 1회 투여형 GLP-1 비만 신약 HM11260C의 국내 3상 성공으로, 국내 품목허가 및 글로벌 기술 수출 재추진의 직접적인 주체.
비만 치료제 개발/관련 IP 한미사이언스 한미약품 그룹의 지주회사. 신약 개발 성공에 따른 기업 가치 상승의 간접적 수혜 및 그룹 전체의 파이프라인 기대감 공유.
GLP-1 원료/생산 삼성바이오로직스 글로벌 CDMO(위탁생산) 선두 기업. GLP-1 계열 펩타이드 의약품 등 바이오 의약품의 폭발적인 수요 증가에 따른 생산 수주 확대 기대. (직접적 협력은 아니지만, 테마 확장 수혜)
GLP-1 원료/생산 동아에스티 비만/당뇨 치료제 개발 파이프라인 보유 및 주사제 생산 기술력 보유. GLP-1 치료제 시장 확대에 따른 기술 경쟁 및 생산 역량 강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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