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충격 선언! "로보틱스 시장 39% 장악 목표!" (feat. 네이버 클라우드)

네이버는 2025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최수연 대표가 '피지컬 AI(Physical AI)' 분야에 대한 강력한 비전과 구체적인 성과를 공개했습니다. 특히 네이버는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 경쟁력에 집중하여 미래 성장의 핵심 동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투자자가 주목해야 할 핵심 포인트:

• 핵심 경쟁력: 소프트웨어: 네이버는 2017년부터 피지컬 AI 기술 선행 연구를 시작했으며, 그 핵심은 두 가지 독점 소프트웨어입니다.
  • 아크(ARC): 다양한 제조사의 로봇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표준화된 OS 플랫폼. 로봇 생태계의 '안드로이드' 역할을 지향합니다.
  • 얼라이크(ALIKE): GPS 없이도 실내에서 로봇이 정확한 위치를 인식하게 해주는 초정밀 3D 디지털 트윈 기술.
• 글로벌 레퍼런스 확보: 본사 건물인 '1784'를 실제 테스트 베드로 활용하여, 로봇이 디지털 트윈 기반으로 자율 이동하고 클라우드에서 실시간 제어되는 환경을 구축하며 **글로벌 레퍼런스(실제 적용 사례)**를 확보했습니다.
•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 목표: 네이버는 초기 단계인 글로벌 로보틱스 시장에서 무려 약 39%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측하며, 이를 통해 새로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AI 프라이빗 클라우드 확장: 네이버는 로봇 기술 내재화와 풀스택 AI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를 결합하여, 한국의 제조 기업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할 계획입니다. 한국은행, 한국수력원자력 발전소 등과 협의를 진행 중이며 이 역시 잠재력이 매우 큰 영역입니다.

 투자 아이디어

네이버의 로보틱스 및 AI 클라우드 전략은 단순한 신기술 개발이 아닌, **B2B 시장의 거대한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주도하며 미래의 플랫폼 지배력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입니다.

 '로봇 OS + 디지털 트윈' 플랫폼 독점 구조 테마

• 메가 트렌드 (피지컬 AI): AI 기술이 실제 물리적인 세계(공장, 물류센터, 빌딩 등)에 적용되는 피지컬 AI 시대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로봇의 두뇌와 신경망 역할을 하는 '아크(OS)'와 '얼라이크(디지털 트윈)' 기술을 선점함으로써, 로봇 하드웨어 제조사를 아우르는 플랫폼 생태계 지배력을 확보할 잠재력이 있습니다.
• 클라우드 시너지: 네이버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로봇과 AI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풀스택(Full-Stack)' 전략은 경쟁사 대비 강력한 차별점입니다. 특히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장은 보안과 맞춤형 서비스가 필수적인데, 네이버의 내재화된 AI 기술력은 한국 제조업체의 수요를 충족시키며 안정적인 B2B 매출을 창출할 기회가 됩니다.
• 투자 전략: 네이버는 이미 한국을 넘어 글로벌 로보틱스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AI 시대의 가장 강력한 성장 동력인 AI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 인프라를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성장이 기대됩니다.

 잠재적 리스크 및 주의사항

• 시장 초기 단계의 불확실성: 로보틱스 시장의 39% 점유율 예측은 매우 공격적인 목표이며, 시장이 아직 '초기 단계'인 만큼 경쟁 구도와 실제 상용화 속도에 대한 불확실성은 존재합니다.
• B2B 수주 성과 가시화 시점: 프라이빗 클라우드 도입 협의가 실질적인 매출로 이어지는 시점을 꾸준히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수주 확대 및 레퍼런스 확보가 지연될 경우 기대감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관련된 주식 종목

네이버의 로보틱스 생태계 구축은 로봇 하드웨어 제조사, 클라우드 파트너, 그리고 AI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기업들에게 광범위한 영향을 미칩니다.

구분종목명핵심 연관성 및 투자 포인트

플랫폼 주체	NAVER (네이버)	'아크(ARC)'와 '얼라이크(ALIKE)' 등 핵심 AI 로봇 소프트웨어 및 클라우드 기술을 보유한 플랫폼 리더. 장기적인 성장 축 확보.
로봇 하드웨어	삼성전자	네이버가 소프트웨어에 집중하는 만큼, 로봇 하드웨어 제작 기술 및 대량 생산 능력을 갖춘 삼성전자 등 대기업과의 협력 가능성 상존. (직접 언급은 없으나 피지컬 AI 생태계의 주요 플레이어)
클라우드 파트너	NAVER (네이버)	네이버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맞춤형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제공하고 AI 기술을 제조 기업에 접목하는 핵심 역할 수행. (겹치지만 클라우드 관점에서 재강조)
로봇 부품	두산로보틱스	국내 대표적인 협동 로봇 제조사. 네이버의 '아크'와 같은 표준화된 OS가 확산될 경우, 협동 로봇 시장 전체의 파이 확대 및 수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