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

두산에너빌리티, 일론 머스크 'xAI'에 가스터빈 첫 수출! 원자력 잠수함 기대감 폭발

Htsmas 2025. 11. 5. 14:51
반응형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의 AI 스타트업 **xAI(일론 머스크 창업)**로부터 380MW급 가스터빈 2기 신규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이는 가스터빈 종주국인 미국 시장으로의 첫 수출이며, 기존 미국, 독일, 일본, 이탈리아 4개국 기업의 과점 체제를 뚫고 진입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집니다.

 투자자가 주목해야 할 핵심 포인트:

  • AI 전력 수요 폭발 수혜: AI 구동에 필수적인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 급증 상황에서, 두산에너빌리티는 경쟁사보다 빠른 납기 능력을 무기로 xAI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이는 향후 AI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시장에서 중요한 경쟁력이 될 것입니다.
  • 기술 장벽 돌파: 가스터빈은 '기계공학의 꽃'이라 불릴 만큼 기술 진입 장벽이 높으며, 연간 342조 원(2032년 535조 원 전망) 규모의 거대 시장에 국산 기술로 진입했습니다.
  • 원전 모멘텀 강화: 최근 한미 원자력 협정을 통해 한국이 20% 미만 농축 우라늄 생산 및 재처리 권한을 부여받고, 원자력 추진 잠수함 건조가 허용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 원잠 핵심 기자재 기대: 원자력 잠수함에 들어가는 SMR(소형모듈형원전) 기술은 사실상 원잠 원자로 설비를 민간 발전용으로 바꾼 것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SMR을 포함한 원자로, 냉각재 펌프, 증기발생기 등 주요 주기기 생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원잠 건조 프로젝트 참여가 유력합니다.
  • 실적 턴어라운드 전망: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두 배 이상인 2,800억 원(증권가 전망치)이 예상되며, 과거 수주 잔고가 시차를 두고 매출로 인식되는 사업 특성상 '탈원전 시기'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 실적이 상승 궤도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수주 잔고 목표는 20조 원입니다.

 투자 아이디어

두산에너빌리티는 AI발(發) 전력 부족 해소국방 및 에너지 안보 강화라는 두 가지 거대한 메가 트렌드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가스터빈 수주는 단기적인 실적뿐만 아니라 기술력 및 글로벌 납기 경쟁력을 입증했으며, 원전 관련 모멘텀은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제공합니다.

 AI 전력 인프라 및 소형모듈원전(SMR) 테마

  • 투자 전략: 복합 에너지 솔루션 제공: AI 데이터센터는 막대한 전력을 필요로 하며, 가스터빈은 빠르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원으로서 필수적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전(SMR 포함)과 가스터빈이라는 친환경/고효율 복합 전력 솔루션을 모두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습니다.
  • 원잠 수혜 확정 시점: 원자력 잠수함 건조는 7~8년 뒤의 일이지만, 설계 및 핵심 기자재 제작은 곧바로 시작될 수 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주기기 제작 기술을 바탕으로 수혜가 가장 먼저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수주 모멘텀 지속: 체코 원전(3.8조 원 규모) 및 미국 페르미 아메리카와의 대형원전 4기 예비계약 등 대규모 수주 물량이 대기 중이며, 이는 향후 몇 년간 안정적인 매출 성장의 기반이 될 것입니다.

 잠재적 리스크 및 주의사항

  • 수주 산업 특성: 수주 잔고가 실적으로 반영되는 데 1~3년의 시차가 발생하므로, 단기 실적보다는 수주 가이던스 달성 여부신규 수주 공시를 면밀히 추적해야 합니다.
  • 원전 정책 및 규제 리스크: 원자력 잠수함 관련 내용은 아직 한미 정상회담 발언을 종합한 예상이며, 구체적인 핵협정 및 국내 법규 정비 과정을 통해 확정될 때까지 불확실성이 존재합니다.

 관련된 주식 종목

두산에너빌리티의 핵심 수혜 분야인 가스터빈 및 원자력 발전소(SMR, 원잠) 부문의 밸류체인에 포함되는 주요 종목입니다.

구분종목명핵심 연관성 및 투자 포인트

핵심 플레이어 두산에너빌리티 가스터빈 미국(xAI) 수출 성공. SMR 및 원자력 잠수함 원자로 주기기 제작 기술 보유. 원전 해체 등 신규 비즈니스 모델 확보.
원전 기자재 한전기술 원전 설계 및 기술 자립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기업. 한국형 원전(APR1400) 설계 및 SMR 설계 역량 보유.
원전 기자재 한전KPS 원전 및 화력발전소 정비 전문 기업. 수주 산업 특성상 원전 산업 회복에 따른 정비 물량 증가 수혜 기대.
SMR 밸브/배관 우리기술 원자력 발전소 제어 시스템 및 밸브/배관 등 핵심 기자재 공급 이력 보유. SMR 관련 모멘텀 수혜 가능성.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