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

롯데칠성 밀키스, 네덜란드 주류(主流) 유통망 장악으로 유럽 공략 가속화

Htsmas 2025. 11. 6.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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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의 메가 브랜드인 **‘밀키스’**가 네덜란드 유럽 2위 슈퍼마켓 체인 '윰보(Jumbo)' 입점에 성공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초 1위 체인 '알버트 하인(Albert Heijn)' 입점에 이은 성과로, 밀키스가 네덜란드 슈퍼마켓 양대 산맥을 모두 뚫으며 유럽 현지 주류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구분 주요 내용 투자자 관점의 중요성
유럽 시장 전략 네덜란드 2위 체인 윰보 입점 (기존 1위 알버트 하인 입점). 현지 법인 없이 능력 있는 바이어 발굴 통한 메인스트림 시장 진입 확대. 네덜란드는 K-푸드 유럽 수출의 거점이자, 유럽 밀키스 시장의 **40%**를 차지하는 핵심 시장. 주류 유통망 확보는 매출 증대와 인지도 상승에 결정적.
밀키스 브랜드 현황 1989년 출시, 연간 국내외 판매액 1,000억 원 규모의 메가 브랜드. 국내외 판매 비중 5:5, 연간 10~20% 성장세 지속. 이미 글로벌에서 검증된 브랜드 파워. 코카콜라/펩시 등 음료업계의 높은 진입 장벽을 뚫고 K-음료의 선봉장 역할 수행.
성장 원동력 '우유 기반 탄산음료'라는 독특함. 러시아 등 해외에서 건강을 생각하는 음료로 인식되며, 다양한 과일 맛으로 소비자 소구. 독자적인 제품 카테고리 구축은 경쟁 우위 확보의 핵심. 해외 현지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맞춤형 전략 성공.
리스크 및 정부 역할 낮은 단가 대비 높은 물류비 부담과 유럽의 까다로운 식품 규제검역 협정 부재에 따른 비용 부담(유제품 원료 현지화 필요). 물류 효율화 및 정부 차원의 규제 완화/홍보 지원이 향후 유럽 수출 확대의 관건.

결론: 밀키스는 네덜란드를 유럽 현지 시장 공략의 전초기지로 삼아, 'K-푸드' 열풍을 'K-음료'로 확장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지 주류 채널 입점은 안정적인 판매 증대브랜드 프리미엄으로 이어져 롯데칠성음료의 중장기 성장 동력이 될 것입니다.


 투자 아이디어: K-푸드 수출 열풍, 이제 'K-음료'가 바통을 이어받는다!

 핵심 투자 인사이트 및 전략

1. 유럽 시장 점유율 확대를 통한 외형 성장:

네덜란드 주요 슈퍼마켓 체인 입점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유럽은 로테르담항을 중심으로 물류 거점이 형성되어 있어, 네덜란드에서의 성공은 인접 독일, 벨기에 등 유럽 전역으로의 유통망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롯데칠성음료에게는 강력한 성장 모멘텀이 될 것입니다.

2. 독특한 포지셔닝을 통한 경쟁 우위:

밀키스는 콜라, 사이다 등 전통적인 탄산음료와 차별화된 유성 탄산음료라는 독특한 포지셔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틈새시장 공략 성공은 글로벌 거대 기업인 코카콜라나 펩시의 직접적인 경쟁을 피하면서도 소비자에게 신선함을 제공하여 프리미엄 시장을 개척하는 기반이 될 수 있습니다.

3. 정부의 K-푸드 지원 정책 강화 기대:

라면, 김, 만두에 비해 인지도가 낮은 K-음료의 글로벌 확대를 위해 정부 차원의 홍보 및 까다로운 식품 규제(검역 협정) 완화 요구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향후 정부가 K-푸드 전반의 수출 확대를 위해 관련 규제를 개선하고 지원을 늘릴 경우, 롯데칠성음료는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수 있습니다.

 리스크 요인

  • 높은 물류비 및 원가 부담: 음료는 단가가 낮지만 무겁기 때문에 장거리 수출 시 물류비 부담이 큽니다. 또한 유럽 규제 대응을 위한 원료 현지화는 추가적인 원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 코카콜라/펩시의 견제: 밀키스의 성장이 가시화될 경우, 글로벌 음료 공룡들의 시장 진입 및 유사 제품 출시를 통한 강력한 경쟁 압력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관련된 주식 종목: K-음료 글로벌 확산의 수혜 밸류체인

종목명 섹터 핵심 투자 포인트
롯데칠성 식음료 (음료/주류) 밀키스 제조 및 유럽 시장 공략 주체. 해외 매출 비중 확대 및 메가 브랜드 성장을 통한 기업 가치 재평가 기대.
삼양식품 식음료 (라면) K-푸드 수출 열풍의 대표 주자. 라면, 김 등 다른 K-푸드와 함께 K-음료가 유럽 시장에 동반 진출할 경우, K-푸드 테마의 시너지 확대 예상.
CJ대한통운 물류/운송 음료는 물류비 부담이 높은 품목. K-푸드 및 K-음료의 유럽 수출 물량이 증가할 경우, 글로벌 물류 및 해상 운송 부문의 직접적인 수혜 예상.
농심 식음료 (라면) K-푸드의 글로벌 인지도 상승 및 해외 유통망 확대로 인한 동반 성장 가능성 보유. 유럽 내 K-푸드 인프라 확충 시 간접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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