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

"항암제 비켜" 비만약 매출 100조 시대... 이제는 '주사 한 번에 완치' 노린다

Htsmas 2026. 1. 2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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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2025년) 잠정 집계 결과, 일라이 릴리의 **마운자로(Mounjaro)**와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Wegovy)**가 각각 약 51조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나란히 글로벌 매출 1, 2위에 등극했습니다. 이는 항암제 중심이었던 블록버스터 지형이 '비만·대사 질환' 중심으로 완전히 재편되었음을 의미합니다.

 3줄 핵심 요약

  • 매출 역전: 키트루다(315억 달러)를 꺾고 비만약(마운자로 358억 달러, 위고비 356억 달러)이 사상 최초로 세계 매출 1위 등극.
  • 제형의 진화: 2026년 1월 5일, **'먹는 위고비'**가 미 FDA 승인을 거쳐 정식 출시되며 편의성 극대화.
  • 유전자 치료제 등장: 약을 끊으면 체중이 느는 '요요 현상'과 '근육 감소'를 극복하기 위해 단 1회 투여로 수년간 효과를 내는 유전자 치료제 개발 가속.

 차세대 비만 치료제: '유전자'를 직접 바꾼다

기존 GLP-1 주사제가 매주 맞아야 하는 번거로움과 중단 시 요요 현상이 문제였다면, 현재 개발 중인 유전자 치료제는 **"한 번의 투여로 체질 자체를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1. 요요 없는 완치형: 프랙틸 헬스의 '레쥬바(Rejuva)'

  • 기전: 췌장 세포가 스스로 GLP-1 호르몬을 지속적으로 생성하도록 유전적으로 설계.
  • 성과: 동물 실험에서 1회 투여로 35일 만에 체중 29% 감소.
  • 일정: 2026년 내 인체 대상 임상시험 착수 예정.

2. '근손실' 방지 표적 치료: 웨이브 & 애로우헤드

비만약의 최대 부작용인 근육 감소를 막기 위해 지방 저장 유전자인 **'INHBE'**를 저격합니다.

  • 웨이브 라이프 사이언스: 임상 1상 결과, 12주 만에 내장 지방 9% 감소 + 근육량 증가라는 혁신적 결과 도출.
  • 애로우헤드: 24주 투여 시 내장 지방이 15.6% 감소하는 등 높은 표적 효율성 입증.

 비만 치료제의 진화 단계

구분 1세대 (기존) 2세대 (현재) 3세대 (미래/개발 중)
대표 제품 삭센다 위고비, 마운자로 레쥬바, INHBE 억제제
투여 방식 매일 주사 매주 주사 / 먹는 알약 1회 주사 (유전자 치료)
주요 장점 검증된 안전성 강력한 체중 감량 (15~22%) 요요 방지, 근육 보존
한계점 낮은 감량 폭 요요 현상, 근육 감소 고가 비용, 장기 부작용 미검증

 전문가 인사이트: "보험 재정과 경제적 파급력"

바이오 분석가들은 유전자 치료제가 비만약의 '진정한 대중화'를 이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위고비나 마운자로를 평생 맞으려면 천문학적인 비용이 듭니다. 보험사 입장에서도 매달 약값을 대주는 것보다, 조금 비싸더라도 **'한 번에 끝내는 유전자 치료'**를 지원하는 것이 재정적으로 이득일 수 있습니다. '비만 완치'라는 꿈이 의학적으로 현실화되는 구간에 진입했습니다."


 결론: 2026년은 '먹는 약'과 '유전자 약'의 교차점

올해 초 출시된 **'경구용(먹는) 위고비'**가 시장의 파이를 대폭 키우는 가운데,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유전자 치료제 임상 결과는 비만 치료의 패러다임을 '관리'에서 '완치'로 바꾸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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