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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골핑은 옛말, 이제는 MZ·글로벌핑"… SAMG엔터의 화려한 변신

Htsmas 2026. 2. 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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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성수동에 오픈한 플래그십 스토어 **‘더티니핑 성수’**의 흥행은 티니핑이 단순한 어린이 만화가 아닌 하나의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진화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입니다.

 3줄 핵심 요약

  • 성수동의 습격: ‘더티니핑 성수’ 오픈 한 달간 일평균 700명 방문, 특히 MZ세대와 외국인 관광객 비중이 급증하며 '힙한' IP로 등극.
  • 팬덤의 확장: 한국콘텐츠진흥원 조사 결과, **10대 이상 선호도 3위(4.4%)**에 첫 진입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패밀리 IP'로 도약.
  • 압도적 구매력: 캐릭터 팝업/전시 방문객 중 상품 구매 비중 1위(12.2%) 달성, 강력한 팬덤 화력이 실제 매출로 직결되는 구조 확인.

## 1. '더티니핑' 성수가 보여준 IP의 힘

성수동 에스팩토리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는 기존의 완구 판매점을 넘어선 **'체험형 리테일'**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마이핑(MYPING): 나만의 티니핑을 커스텀하는 콘텐츠가 1030 세대의 '다꾸(다이어리 꾸미기)' 및 커스텀 문화를 관통하며 큰 인기.
  • 업타겟(Up-target) 전략: 키즈 전용이 아닌, MZ세대가 소비하기에도 매력적인 디자인의 의류, 잡화, 콜라보 굿즈를 전면에 배치.
  • 외국인 관광객 유입: 유튜브 글로벌 채널의 성과와 영화 '사랑의 하츄핑'의 해외 진출 덕분에 K-캐릭터를 찾는 외국인들의 필수 방문 코스로 급부상.

## 2. 2026년, 실적으로 증명하는 '티니핑 경제학'

증권가와 산업계에서는 SAMG엔터의 2026년을 **'수익성 개선의 원년'**으로 보고 있습니다.

  • 연간 전망: 유진투자증권 등은 2026년 매출액 약 1,784억 원(+21.3%), 영업이익 295억 원(+32.8%) 규모의 성장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 시즌 6 효과: 2025년 말 시작된 **시즌 6 '프린세스 캐치! 티니핑'**의 새로운 캐릭터들이 MD 시장을 장악하며 매출 선순환을 주도 중입니다.
  • 글로벌 확장: 중국 시장의 견고한 매출에 더해 일본, 동남아시아로의 본격적인 라이선싱 수출이 실적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 3. '캐치! 티니핑' 브랜드 파워 (2025 캐릭터산업백서 기준)

조사 항목 결과 및 순위 비고
만 3~9세 선호도 1위 (16.8%) 3년 연속 최상위 유지
10대 이상 선호도 3위 (4.4%) 최초 상위권 진입 (MZ 팬덤 입증)
개별 캐릭터 선호도 하츄핑 3위 (10%) 독보적인 마스코트 파워
상품 구매 전환율 1위 (12.2%) 캐릭터 IP 중 실질 소비력 최고

 전문가 인사이트: "디즈니식 'IP 생태계'의 한국형 모델"

콘텐츠 전문가들은 SAMG엔터의 행보를 이렇게 분석합니다.

"SAMG엔터는 '사랑의 하츄핑' 영화 흥행을 통해 성인 관객도 눈물을 흘리게 하는 서사 능력을 증명했습니다. 이제는 **더티니핑(THE TEENIEPING)**이라는 통합 브랜드를 통해 온라인몰, 플래그십 스토어, 호텔(티니핑월드), 게임을 하나로 묶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 완구 회사가 아닌, 캐릭터의 생애 주기를 무한히 확장하는 **'한국형 디즈니'**의 사업 구조를 완성해가는 과정입니다."


 결론: 2026년 하반기가 더 기다려지는 이유

SAMG엔터는 현재 극장판 후속작(트릴로지 2편)을 준비 중이며,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와의 추가 콜라보 등 대형 프로젝트를 앞두고 있습니다. 단기적인 주가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티니핑'이라는 IP의 기초 체력은 그 어느 때보다 단단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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