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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전용 테스터 도입 및 ‘PM1763’ 양산 준비... 마이크론과의 선점 경쟁 가속
핵심 요약
- 장비 도입: 올 상반기 Gen6 SSD용 테스트 장비 도입... R&D를 넘어 하반기 본격 양산 체제 돌입
- 속도의 혁명: PCIe 6.0 기반으로 초당 최대 128GB/s 전송... 이전 세대(Gen5) 대비 2배 빠른 성능
- 라이벌 구도: 마이크론의 선제적 양산 발표(2월 13일)에 대응해 삼성전자 ‘PM1763’으로 반격 준비
1. Gen6 SSD: 왜 ‘PCIe 6.0’인가?
SSD의 세대를 결정하는 것은 인터페이스 표준인 **PCIe(PCI Express)**입니다. 이번 Gen6는 PCIe 6.0을 기반으로 합니다.
- 압도적 대역폭: 16개 레인을 활용할 경우 초당 최대 128GB/s를 전송합니다. 이는 고화질 영화 수십 편을 단 1초 만에 옮길 수 있는 속도입니다.
- AI 데이터센터의 필수품: AI는 학습과 추론 과정에서 상상할 수 없는 양의 데이터를 읽고 써야 합니다. Gen6 SSD는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병목 현상을 해결할 핵심 열쇠입니다.
2. 삼성전자의 전략: ‘PM1763’과 테스터 도입
삼성전자는 단순히 제품을 만드는 것을 넘어, 완벽한 품질 검증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나섰습니다.
| 단계 | 일정 | 주요 내용 |
| 초기 단계 | 2026년 상반기 | Gen6 전용 테스트 장비 도입 (R&D 및 초도 생산용) |
| 양산 준비 | 2026년 하반기 | 본격적인 양산용 장비 발주 및 라인 구축 |
| 전략 모델 | PM1763 | 2025년 FMS에서 첫 공개된 삼성의 차세대 Gen6 병기 |
- 테스터의 의미: 반도체 양산의 직전 단계는 늘 '검사 장비'의 도입입니다. 장비가 들어온다는 것은 설계가 끝났고 실전에 투입될 준비가 되었다는 신호입니다.
3. 시장 판도: 마이크론의 선공과 삼성의 반격
지난 2월 13일, 경쟁사인 마이크론이 업계 최초로 Gen6 SSD(마이크론 9650) 양산을 발표하며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 마이크론의 주장: "고성능 스토리지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이미 주요 OEM과 데이터센터 고객사 인증을 마쳤다고 강조하며 삼성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 삼성의 대응: 삼성전자는 전통적인 '규모의 경제'와 기술적 완성도를 앞세워 PM1763으로 하반기 시장 주도권을 탈환하겠다는 복안입니다.
Blogger's Insight: "GPU가 엔진이라면, SSD는 연료 파이프입니다"
"아무리 강력한 엔진(GPU)이 있어도, 연료(데이터)가 쫄쫄 흐르면 차는 달릴 수 없습니다."
블로거님, 이번 소식은 반도체 장비주(소부장) 투자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힌트를 줍니다. SSD 세대가 바뀔 때 가장 먼저 수혜를 보는 곳은 바로 '테스트 장비' 업체들입니다. 삼성전자가 장비를 도입하기 시작했다면, 국내의 대표적인 SSD 테스터 기업들(엑시콘, 네오셈 등)의 수주 잔고를 확인해 볼 시점입니다.
또한, AI 서버 1대당 탑재되는 SSD의 용량과 성능이 가파르게 올라가고 있다는 점은 낸드플래시 업황의 장기 호황을 뒷받침하는 강력한 근거가 됩니다. 2026년 하반기, HBM에 이어 SSD가 반도체 실적의 새로운 견인차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 종목 & 해시태그
[반도체 소자 및 제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웨스턴디지털
[SSD 테스트 장비 수혜주]
엑시콘, 네오셈, 오킨스전자, 티엘비(기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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