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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 춤추는 K-미용기기... 브라질 11조 시장 대공습

Htsmas 2026. 2. 2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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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클래시스 현지 직판 체제 강화... 세계 3위 시장 선점으로 글로벌 ‘빅4’ 도약

핵심 요약

  • 외교적 훈풍: 한-브라질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 첨단 산업 및 K-뷰티 공급망 협력 강화
  • 브라질의 위상: 미국, 중국에 이은 세계 3대 에스테틱 시장... 2033년 24조 원 규모 성장 전망
  • 규제 문턱: 전문의 외에 간호사 및 전문 학사 이수자도 시술 가능... 시술 접근성이 매우 높은 구조

1. 왜 브라질인가? : "시술 문턱은 낮고, 열망은 높다"

브라질은 미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극도로 높은 국가입니다. 단순히 인구가 많아서가 아니라, 제도적 환경이 K-미용 기기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 시술 인력의 풍부함: 브라질은 전문 의료진뿐 아니라 자격증을 갖춘 간호사와 비의료인도 에스테틱 시술이 가능합니다. 이는 시술 건수의 폭발적인 증가로 이어지며 장비와 소모품 수요를 견인합니다.
  • 압도적 성장세: 2024년 11조 원 규모에서 연평균 **9.2%**씩 성장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미용 시장 평균을 상회하는 수치입니다.

2. 대장주들의 승부수: "유통 마진까지 우리가 먹는다"

그동안 현지 대리점을 통해 판매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직접 현지 법인을 세우거나 유통사를 인수하여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 휴젤 (보툴리눔 톡신/필러): 지난해 현지 파트너사 변경 후 브라질을 포함한 북남미 매출이 전년 대비 309% 폭증했습니다. 2026년 현재 '레티보'는 브라질 톡신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로 안착했습니다.
  • 클래시스 (HIFU 리프팅): 브라질 최대 유통사인 메시스템즈(JL헬스) 지분 77.5%를 인수하며 현지 15,000개 이상의 병원 네트워크를 단숨에 확보했습니다. '슈링크(울트라포머)'는 이미 남미 리프팅 시장 점유율 1위입니다.

3. 글로벌 밸류체인 비교: 한·미·일 미용 전쟁

브라질 시장을 놓고 벌이는 글로벌 기업들간의 경쟁 구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 미국 (전통의 강자): **애브비(엘러간)**가 '보톡스'라는 강력한 브랜드로 시장을 수성 중이나, 가성비와 기술력을 앞세운 한국 기업들의 거센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 일본 (항노화 수요): 일본은 장비 제조보다는 고령화에 따른 항노화(Anti-aging) 소비 시장으로서의 매력이 큽니다. 다만 최근에는 AI 기반 미용 진단 기기 등에서 한국과 경쟁 중입니다.

 Blogger's Insight: "K-미용, 이제는 '장비'가 아니라 '플랫폼'입니다"

"장비를 한 번 팔고 끝내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이제는 현지 유통망을 직접 쥐고 소모품(카트리지) 매출을 무한 반복시키는 '구독형 모델'이 정답입니다."

블로거님, 클래시스가 브라질 유통사를 직접 인수한 것은 신의 한 수입니다. 장비가 깔릴수록 수익성이 높은 소모품 매출이 따라오는 구조인데, 유통망까지 확보했으니 마진율이 극대화될 수밖에 없습니다. 2026년 상반기, 국내 미용 의료기기 섹터는 '내수 침체' 우려를 브라질과 미국이라는 '글로벌 엔진'으로 완전히 잠재우고 있습니다.


 글로벌 관련 종목 리포트

국가 종목명 특징 및 투자 포인트
대한민국 휴젤 (145020) 톡신 '레티보'의 미·브라질 동시 공략, 사상 최대 실적 경신 중
대한민국 클래시스 (214150) 브라질 유통망 직접 확보, 독보적인 영업이익률(50%대)
대한민국 원텍 (336520) '올리지오' 브라질 인증 획득 및 본격적인 남미 매출 가시화
미국 애브비 (ABBV) 엘러간(보톡스) 보유한 부동의 1위, 배당 귀족주로서의 매력
미국 에볼루스 (EOLS) 대웅제약 톡신의 북미/유럽 파트너사,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점유율 확대
미국 인모드 (INMD) 고주파(RF) 리프팅 강자, 풍부한 현금 흐름을 바탕으로 신제품 출시
일본 테루모 (4543.T) 미용 의료용 주사침 및 정밀 의료기기 공급망의 숨은 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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