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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블레이드&소울 2' 중국 출시로 글로벌 시장 공략 나서

Htsmas 2025. 3. 1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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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036570)가 야심차게 준비한 멀티플랫폼 MMORPG '블레이드&소울 2'가 드디어 중국 시장에 진출합니다. 오는 4월 3일, 중국 게이머들을 만날 예정인데요, 이번 출시는 엔씨소프트의 글로벌 전략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시장 맞춤 현지화 전략

엔씨소프트는 중국의 거대 IT 기업 텐센트와 손잡고 철저한 현지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주요 개선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중국 이용자 선호 콘텐츠 다수 적용
  • 모바일 플레이 최적화
  • 조작법과 UI(사용자 환경) 개선
  • '대응 전투'와 '스킬 콤보' 등 전투 요소 강화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최상급 장비를 오직 게임 플레이를 통해서만 획득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입니다. 이는 게임의 밸런스를 유지하면서도 플레이어들의 성취감을 높이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거래 시스템 개선으로 게임 경제 활성화

블레이드&소울 2는 모든 아이템을 거래소에서 거래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이는 플레이어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게임 내 거래를 활성화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개발진의 자신감

최용준 블레이드&소울 2 개발 총괄은 텐센트와의 협력을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중국 이용자에게 블소2만의 생동감 넘치는 액션의 재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해, 중국 시장에서의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투자자들의 기대

엔씨소프트의 이번 중국 진출은 회사의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중국의 거대한 게임 시장을 고려할 때, 성공적인 안착은 엔씨소프트의 글로벌 입지를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블레이드&소울 2의 중국 출시가 엔씨소프트에 어떤 성과를 가져다줄지, 그리고 한국 게임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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