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4 15

한미반도체, HBM 시장 선두주자! 해외 고객 확대와 MSVP로 실적 돌파 기대

한미반도체가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시스템반도체 후공정 장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LS증권은 2025년 7월 14일 한미반도체에 대해 목표주가 12만 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해외 고객사 중심의 확대 전략과 MSVP(마이크로쏘 & 비전 플레이스먼트) 장비의 실적 기여도를 높게 평가했습니다. 직전 거래일(7월 11일) 주가는 9만5400원으로, 목표주가 대비 약 25.8% 상승 여력이 있습니다.주요 분석 포인트2025년 2분기 실적 전망: 한미반도체는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770억 원(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 영업이익 850억 원(53% 증가)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는 HBM용 열압착(TC) 본더와 MSVP 장비의 글로벌 수요 증가에 힘입은..

국내주식 2025.07.14

젬백스 GV1001, 우울증 치료의 게임체인저? 신약의 놀라운 항우울 효과 공개!

젬백스앤카엘(이하 젬백스)이 개발 중인 다중기전 펩타이드 약물 GV1001이 우울증 치료 가능성을 입증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2025년 7월 14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유성운 교수팀의 연구 논문이 국제 학술지 Behavioural Brain Research에 게재되며, GV1001의 항우울 효과가 과학적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 논문은 만성 스트레스 동물모델에서 GV1001이 우울증 유사 행동과 기억력 저하를 완화시키는 메커니즘을 규명했습니다.주요 연구 결과HPA축 조절: GV1001은 스트레스 반응을 조절하는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HPA) 축의 과활성화를 억제합니다. HPA축은 스트레스 호르몬(코르티코스테론)을 조절하는 핵심 내분비 시스템으로, 과도한 활성화는 기분 저하, 수면장애, 인지..

국내주식 2025.07.14

중국 감산과 관세 강화 속, 후판 가격 협상 격화: 철강사 vs 조선사, 누가 웃을까?

2025년 3분기, 국내 철강사와 조선사 간 후판 가격 협상이 치열한 줄다리기 속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후판은 두께 6mm 이상의 강판으로, 선박 외판과 구조물에 사용되는 핵심 소재로, 조선업 원가의 약 20%, 철강사 매출의 10~20%를 차지합니다. 2025년 2분기 후판 가격은 톤당 80만원 초반으로, 2024년 하반기 대비 약 5만원 상승했으며, 3분기에는 철강사들이 톤당 85만원 안팎의 추가 인상을 제안하며 협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철강사의 입장: 가격 인상 필요성포스코와 현대제철 등 주요 철강사들은 가격 인상을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주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중국 감산과 관세 효과: 중국 정부의 철강 구조조정과 감산 정책(예: 허베이성 당산시의 30% 감산 요구, 2025년 ..

국내주식 2025.07.14

LG전자, HBM 하이브리드 본더로 반도체 장비 시장 폭풍 진출: 2028년 AI 붐 선점하나?

LG전자가 고대역폭 메모리(HBM)용 하이브리드 본더 개발에 착수하며 반도체 장비 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2025년 7월 14일 업계 소식에 따르면, LG전자 생산기술원(PRI)은 2028년 양산을 목표로 하이브리드 본더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이는 인공지능(AI) 시장 확대에 따른 HBM 수요 급증과 LG전자의 B2B(기업 간 거래) 사업 강화 전략에 따른 결정으로 분석됩니다.하이브리드 본더란?하이브리드 본더는 HBM 제조 과정에서 D램 칩을 얇고 효율적으로 적층하는 핵심 장비입니다. 기존 열압착(TC) 본더는 칩 사이에 '범프'라는 단자를 사용해 결합하지만, 하이브리드 본더는 범프 없이 구리-구리 직접 연결을 통해 칩을 포개어 붙입니다. 이는 HBM 패키지의 두께를 줄이고, 발열을 낮추며, 데이터 전..

국내주식 2025.07.14

델 테크놀로지스, 한국 소버린 AI 시장 선도: 2026년 정부 투자 급증 전망!

델 테크놀로지스가 2025년 7월 14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까지 한국 정부 기관의 50%가 생성형 AI 프로젝트에 투자할 계획이며, 소버린 AI(Sovereign AI)가 국가 안보와 혁신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소버린 AI는 국가가 데이터, 인프라, 알고리즘을 독립적으로 통제하며 지역적 가치와 규제에 맞춘 AI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델은 IDC와 협력해 아시아태평양(APAC) 6개국(한국, 일본, 싱가포르, 호주, 말레이시아, 인도)을 대상으로 정부 주도 AI 전략을 조사한 보고서 ‘선도적인 소버린 AI 국가 실현’을 발표했습니다.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AI를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인식하며, 정부 기관의 60%가 범용 AI, 67%가 생성형 AI ..

해외주식 2025.07.14

쿠팡, AI 클라우드 시장 폭풍 진출: 4억5000만원 연봉으로 글로벌 인재 확보

쿠팡이 로켓배송으로 유통과 물류 시장을 혁신한 데 이어,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기술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습니다. 2025년 7월, 쿠팡은 AI 클라우드 서비스를 ‘쿠팡 인텔리전트 클라우드(CIC)’로 리브랜딩하며 새로운 로고를 공개하고, 기업 고객 확보와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이는 아마존의 AWS(아마존웹서비스)처럼 클라우드 사업을 새로운 수익원으로 키우려는 전략으로 분석됩니다.쿠팡은 서울과 수도권에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며, 대용량 전력, 최첨단 냉각 시스템, 이중화 전원 구조, 다중 통신 지원, 강력한 물리 보안을 갖춰 안정적인 AI 컴퓨팅 환경을 제공합니다. 특히,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다수 탑재해 복잡한 AI 학습과 추론 작업을 효율적으..

해외주식 2025.07.14

케어젠, 코글루타이드로 글로벌 비만 시장 정조준: 580억 멕시코 계약의 투자 기회!

케어젠은 GLP-1 펩타이드 기반 경구형 체중감량 건강기능식품 ‘코글루타이드(Korglutide)’를 통해 중동과 북중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최근 레바논 보건당국으로부터 코글루타이드를 건강기능식품으로 정식 등록받았으며, 이는 경구형 GLP-1 유사체가 건강기능식품으로 등록된 세계 최초 사례입니다. 이는 기존 주사제 중심의 GLP-1 의약품 시장에 경제적이고 접근성이 높은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한, 케어젠은 멕시코 제약사 IFA Celtics와 4,200만 달러(약 580억 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북중미 시장 진출을 가속화했습니다.코글루타이드는 기존 GLP-1 주사제(예: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 일라이릴리의 젭바운드)와 동일한 작용 기전을 기..

국내주식 2025.07.14

삼성전자, 나노프리즘으로 36조 이미지센서 시장 정조준: 샤오미 공급 시작!

삼성전자가 스마트폰의 ‘눈’ 역할을 하는 반도체 이미지센서 신제품 ‘아이소셀 JNP’를 개발해 중국 샤오미에 공급하며 이미지센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업계 최초로 적용된 ‘나노프리즘’ 기술을 통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25% 향상된 감도로 선명한 화질을 구현합니다. 삼성전자는 이 기술을 앞세워 일본 소니(2024년 점유율 51.6%)가 독점하는 이미지센서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고, 북미 대형 테크 기업과 차량용 시장으로 고객군을 넓힐 계획입니다.아이소셀 JNP는 2025년 2분기 양산을 시작했으며, 샤오미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리즈 ‘CIVI 5 PRO’에 탑재되었습니다. 스펙은 0.64마이크로미터(㎛) 화소, 5000만 화소, 1/2.8인치 옵티컬 포맷으로, 겉보기엔 평범하지만 ..

국내주식 2025.07.14

아마존 프라임 데이 2025: 33조원 매출 폭발, 트럼프 관세 속 투자 기회는?

2025년 아마존 프라임 데이(7월 8~11일)는 미국 온라인 상거래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키며, 총 매출 241억 달러(약 33조 2459억 원)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30.3% 증가한 수치로, 어도비 애널리틱스의 초기 예측치(28.4%)를 상회하는 결과입니다. 2024년 프라임 데이(48시간) 매출은 142억 달러로 11% 성장에 그쳤으나, 올해는 행사 기간을 96시간(4일)으로 늘리며 소비자 참여를 극대화했습니다. 모바일 구매 비중은 53.2%(128억 달러)로, 예측치(52.5%)를 넘어섰으며, 할인율은 11~24%로 유지되었습니다. 주요 품목은 전자제품, 의류, 학용품 등으로, 개학 시즌 수요가 매출을 견인했습니다.아마존 외에도 월마트, 타깃, 베스트바이 등 경쟁사들이 동시다발적인 할..

해외주식 2025.07.14

이재명 정부의 세법 혁신: 주식 배당 분리과세로 코스피 5000 시대 열리나?

이재명 정부는 2025년 6월 출범 이후 첫 세법개정안을 이달 말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주식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코스피 5000’ 국정 목표를 뒷받침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부동산 세제 개편이 후순위로 밀린 가운데, 부동산 시장 안정과 자본시장 활성화를 동시에 추구하려는 전략으로 분석됩니다.현행 소득세법은 연 2000만 원까지의 배당 및 이자소득에 15.4% 원천징수세율을 적용하지만, 이를 초과하면 금융소득종합과세로 최고 49.5%의 누진세율이 부과됩니다. 배당소득 분리과세가 도입되면 고소득자의 세 부담이 줄어들어 주식 투자 매력이 높아질 가능성이 큽니다. 예를 들어, 2000만 원 초과 배당소득에 대해 15.4% 또는 더 낮은 단일 세율이 적용된다면, 투자자는 세후..

국내주식 2025.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