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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전 가열: 비수도권 지자체들의 치열한 경쟁
정부가 국가AI컴퓨팅센터 개소 시기를 5년 앞당겨 올해로 결정하면서, 비수도권 지자체들의 유치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이 센터는 AI 기술 격차를 줄이고 국산 AI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민관 합작 프로젝트로, 약 2조원 규모의 대형 사업입니다.
주요 내용:
- 정부 계획:
- 2조5000억원 규모의 정부 예산 지원
- 5월 30일까지 평가·심사 후 7월 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올해 내 센터 개소 목표
- 지자체별 유치 전략:
- 경북 포항: 풍부한 이공계 인력, 탄탄한 전력·데이터 인프라 강조
- 대구: 수성알파시티와 군위군을 후보지로 제시, SK리츠운용과 투자협약 체결
- 부산: 강서구 미음산단의 데이터센터 집적단지 등 인프라 부각
- 광주: 260여 개 AI업체 유치 및 AI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강조
- 전남: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 부각,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
- 강원: 삼성, LG, KT, 네이버 등과 접촉 중
- 충남 천안: 스마트도시 조성 사업 선정 및 우수한 교통 인프라 강조
이번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술 발전의 큰 기회로 여겨지고 있어, 각 지자체는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센터 유치 결과에 따라 해당 지역의 AI 산업 생태계가 크게 발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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