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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 정책이 강화되는 가운데, 한국의 조선업과 원전 산업이 미국과의 협력 강화로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조선업 협력 강화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의회 연설에서 미국 조선업 부활을 선언하며, 백악관에 조선 사무국 신설과 산업 육성을 위한 세제혜택을 약속했습니다. 특히 한국과의 조선업 협력을 강조하며, 중국에 대한 견제로 인해 한국 조선업체들의 수주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미 해군 함정 유지·보수 협력 시작
- 향후 공동 건조까지 협력 확대 기대
원전 산업 협력 확대
한미 간 원전 분야 협력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 HD현대중공업: 미국 테라파워와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 및 상용화 협력
- 현대건설, 두산에너빌리티: 미국 SMR 개발 업체들과 협력 확대
강천구 인하대 에너지자원공학과 교수는 "우리 기업들의 기술력과 약속된 기한을 맞출 수 있는 능력이 협력의 핵심"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원전 르네상스' 정책으로 한국 원전 산업의 미국 진출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러한 한미 협력 강화는 양국 모두에게 이익이 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한국 조선업과 원전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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