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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식품기업들이 이달 말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해외 시장 확대와 신사업 추진에 중점을 둔 경영 전략을 발표합니다. 내수시장의 침체를 극복하고 K-푸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각 기업들의 움직임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주요 기업별 전략
- CJ제일제당: 25일 주총에서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사외이사 후보로 선임. 정 전 장관은 K-푸드 수출에 역점을 둔 인물로, CJ제일제당의 글로벌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롯데웰푸드: 같은 날 김도식 현대자동차 자문역을 사외이사 후보로 올리며 인도 시장 공략 강화. 롯데웰푸드는 인도에 통합 법인을 출범시키고, 빼빼로 첫 해외 생산 기지를 올해 하반기 가동할 예정입니다.
- 오뚜기: 26일 주총에서 영문 상호를 'OTTOGI'에서 'OTOKI'로 변경하는 안건 상정. 해외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정체성을 명확히 전달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 삼양식품: 김동찬 대표이사를 재선임하며, '불닭' 브랜드의 글로벌 성공과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인정받았습니다.
- 농심: 21일 주총에서 스마트팜 사업을 정관에 추가. 중동 지역 스마트팜 수출 및 MOU 체결 등으로 관련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K-푸드와 신사업 투자 아이디어
- 글로벌 식품 시장 성장성: K-푸드의 인기가 높아지는 만큼, 해외 시장 공략에 성공한 기업들의 성장 가능성이 큽니다.
- 스마트팜 기술 확대: 농심의 스마트팜 사업처럼 농업과 기술 융합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 브랜드 글로벌화: 오뚜기의 영문 상호 변경 사례처럼,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는 전략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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