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

한수원 주도 '팀 코리아', 체코 원전 수주 막바지 협상... 25조원 규모 계약 임박

Htsmas 2025. 3. 17. 08:43
반응형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이끄는 '팀 코리아'가 체코 두코바니 원전 2기 건설 사업 수주를 위한 막바지 협상에 돌입했습니다. 약 25조원 규모의 이 사업은 한국의 원전 산업이 유럽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신호탄이 될 전망입니다.

협상 현황 및 전망

  • 한수원, 체코 발주사 EDUⅡ와 큰 틀에서 협상 마무리 단계
  • 3월 말 또는 4월 초 본계약 체결 예상
  • 웨스팅하우스와의 지적재산권 분쟁 해결로 주요 장애물 제거

계약 조건 및 수익성 전망

  • 예상 사업비: 약 25조원 (1기당 약 12조원)
  • UAE 바라카 원전 대비 2배 이상의 단가로 수익성 개선 기대
  • 현지화율 60% 요구 등 변수 존재

투자 아이디어

  1. 한수원 주도 '팀 코리아' 참여 기업 주목: 두산에너빌리티(주기기 제작), 한전KPS(유지·관리), 대우건설(건설) 등 관련 기업들의 실적 개선 기대
  2. 원전 산업 관련 부품 및 소재 기업 투자 검토: 원전 건설 증가에 따른 수혜 예상
  3. 한국전력 주시: 원전 수출 성공으로 인한 장기적 실적 개선 가능성
  4. 체코 현지 기업과의 협력 기회: 현지화율 요구에 따른 체코 기업들과의 협력 확대 예상, 관련 기업 발굴 필요
  5. 원전 기술 및 안전 관련 기업 주목: 유럽 진출에 따른 기술력 향상 및 안전성 강화 요구 증가 예상
  6. 장기 투자 관점 필요: 원전 사업의 특성상 장기간에 걸친 프로젝트이므로, 단기 실적보다는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에 주목

이번 체코 원전 수주는 한국 원전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현지화율 요구와 예상치 못한 변수 등 리스크 요인도 존재하므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