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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금융지주, 상반기 10조 순이익 돌파! 주주환원 폭발로 저평가 탈출 기회 잡아라

Htsmas 2025. 7. 1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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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상반기, 국내 4대 금융지주(KB금융, 신한금융, 하나금융, 우리금융)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7월 18일 금융권 소식에 따르면, 이들 금융지주는 다음 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상반기 합산 당기순이익은 약 9조 9,220억 원으로 추산됩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수치로, 반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입니다. 주요 원동력은 원화 대출 증가와 외화환산이익 확대에 따른 비이자이익 성장입니다. 정부의 밸류업 정책에 힘입어 주주환원율도 대폭 개선되며, 저평가된 금융주에 대한 재평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 분석:

  1. 사상 최대 상반기 실적: 4대 금융지주의 2025년 상반기 순이익은 9조 9,220억 원으로, 전년 대비 6% 성장했습니다. 이는 고금리 환경에서의 예대마진 확대, 원화 대출 성장, 그리고 환율 안정화로 인한 외화환산이익 증가가 주요 요인입니다. 특히 비이자이익(증권, 카드, 보험 등 비은행 계열사 수익)이 실적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예를 들어, KB금융은 비은행 포트폴리오(증권, 보험 등)에서 4조 2,015억 원의 비이자이익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다졌습니다.
  2. 주주환원 확대: 과거 30%대에 머물던 총주주환원율(배당+자사주 매입/순이익)이 2025년에는 KB금융을 중심으로 50%를 돌파할 전망입니다. 이는 정부의 밸류업 정책과 저PBR(주가순자산비율) 탈출 전략에 따른 결과로,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가 하반기에 1조 6,500억 원 이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사주 소각은 주식 수를 줄여 주당순이익(EPS)과 주당순자산가치(BPS)를 높이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3. CET1 비율과 주주환원: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금융사의 손실 흡수 능력을 나타내는 핵심 건전성 지표로, 보통주자본을 위험가중자산(RWA)으로 나눈 값입니다. 원화 강세와 우량 대출 관리로 RWA가 감소하면서 CET1 비율이 개선되고 있습니다. 금융지주들은 CET1 비율이 목표치(13~13.5%)를 초과할 경우 초과 자본을 주주환원에 활용합니다.
    • KB금융: 6월 말 CET1 비율 13.71%(전분기 대비 4bp 상승)로, 초과 자본을 활용해 하반기 자사주 매입 규모를 7,000~8,000억 원(최대 1조 원)으로 확대하며, 총주주환원율 54%를 목표로 합니다.
    • 하나금융: CET1 비율 13.23%에서 20bp 상승 전망. 환율 안정화로 외화환산이익이 증가하며, 자사주 매입 규모는 3,000~4,000억 원으로 예상됩니다.
    • 신한금융: CET1 비율 13.27%로 안정적이며, 자사주 매입 규모를 4,600~5,000억 원으로 상향 조정해 총주주환원율 45.5%를 달성할 전망입니다.
    • 우리금융: CET1 비율 12.42%로 목표치(13%)에 미달하나, 비과세 배당 도입으로 투자자 체감 수익률을 높이고 있습니다. 보험사 인수로 CET1 하방 압력이 있지만, 자사주 매입은 1,500억 원 수준으로 제한적입니다.
  4. 시장 트렌드: 정부의 밸류업 정책은 저PBR 금융주에 대한 재평가를 촉진하며, KRX 은행지수는 2025년 5월 기준 931.04로 전월 대비 20.5% 상승했습니다. 원화 강세와 내수 부양 정책은 RWA 감소와 비이자이익 확대를 뒷받침하며, 금융지주의 주주환원 여력을 강화합니다.
  5. 재무적 영향: 2025년 상반기 이자이익은 약 20조 원으로 추정되며, 비이자이익은 10조 9,39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하반기에는 가계대출 규제(DSR 3단계, 가계대출 총량 목표 50% 축소)와 상생금융 확대가 이자이익 성장세를 둔화시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은행 계열사의 수익성과 주주환원 확대는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작용합니다.
  6. 미래 전망: 2025년 하반기에는 대출 규제와 금리 인하로 이자이익이 감소할 수 있으나, 비이자이익(특히 외화환산이익)과 주주환원 정책은 금융주 주가를 지지할 전망입니다. KB금융의 54% 주주환원율은 업계 벤치마크로 작용하며, 하나금융과 신한금융도 2027년까지 50%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우리금융은 비과세 배당과 같은 혁신적 정책으로 차별화된 투자 매력을 제공합니다.

투자자 관점:

  • 시장 트렌드: 밸류업 정책과 원화 강세는 금융주의 저평가 해소와 주가 상승을 촉진합니다.
  • 재무적 영향: 상반기 호실적과 하반기 자사주 매입 확대는 EPS와 BPS 상승으로 주가에 긍정적입니다.
  • 리스크 요인: 가계대출 규제, 금리 인하, 보험사 인수 등으로 인한 CET1 하방 압력이 주요 도전 과제입니다.

투자 아이디어

4대 금융지주의 상반기 호실적과 주주환원 확대는 저평가된 금융주에 대한 재평가 기회를 제공합니다. 아래 전략을 통해 투자자는 이 흐름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1. 밸류업 정책 수혜: 정부의 밸류업 정책은 저PBR 금융주(현재 평균 PBR 0.7~0.8배)에 대한 재평가를 가속화합니다. KB금융의 54% 주주환원율과 하나·신한의 45~46% 목표는 주가 상승 여력을 높이며, KRX 은행지수의 1,000 돌파 가능성을 뒷받침합니다.
  2. 자사주 매입·소각 기회: 자사주 매입은 주식 수를 줄여 EPS와 BPS를 높이며, 주가 방어와 상승을 유도합니다. KB금융(7,000~8,000억 원), 하나금융(3,000~4,000억 원), 신한금융(4,600~5,000억 원)의 대규모 소각 계획은 단기 주가 모멘텀을 제공합니다.
  3. 비이자이익 성장: 원화 강세와 비은행 계열사(증권, 카드, 보험)의 수익성 개선은 금융지주의 안정적 성장 동력입니다. 특히 하나금융의 외화환산이익과 신한금융의 글로벌 사업(2024년 해외 순이익 7,589억 원)은 중장기 투자 매력을 높입니다.
  4. 리스크 관리: 하반기 가계대출 규제와 금리 인하로 이자이익이 둔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투자자는 3분기 실적 발표와 CET1 비율 변동, 대출 성장률을 모니터링하며, 우리금융의 보험사 인수에 따른 자본 부담을 주시해야 합니다.

관련 테마: 밸류업, 주주환원, 금융주, 비이자이익, 저PBR
리스크 요인:

  • 가계대출 규제(DSR 3단계, 총량 목표 축소)로 이자이익 감소
  • 금리 인하로 예대마진 축소 가능성
  • 보험사 인수 등으로 인한 CET1 비율 하락
  • 환율 변동성에 따른 외화환산이익 불확실성

관련된 주식 종목

아래는 4대 금융지주 및 밸류업 정책 수혜와 관련된 주요 주식 종목입니다. 경쟁사는 제외했습니다.
종목명국가설명

KB금융한국CET1 13.71%, 주주환원율 54% 목표. 자사주 매입 7,000~8,000억 원으로 선도.
신한금융한국CET1 13.27%, 자사주 매입 4,600~5,000억 원, 글로벌 사업으로 비이자이익 강화.
하나금융한국CET1 13.23%, 외화환산이익으로 RWA 감소, 자사주 매입 3,000~4,000억 원.
우리금융한국CET1 12.42%, 비과세 배당 도입으로 투자자 체감 수익률 제고.

종목별 투자 포인트:

  • KB금융: 업계 최고 CET1 비율(13.71%)과 54% 주주환원율로 밸류업 선도. 하반기 자사주 매입(최대 1조 원)으로 주가 상승 여력 확대.
  • 신한금융: 글로벌 사업(2024년 해외 순이익 7,589억 원)과 자사주 매입(4,600~5,000억 원)으로 안정적 성장 전망.
  • 하나금융: 외화환산이익으로 CET1 상승(13.23%→13.43% 예상), 자사주 매입으로 주주환원율 46% 목표.
  • 우리금융: CET1 비율(12.42%)은 낮으나, 비과세 배당으로 차별화된 투자 매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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