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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해저 전력 고속도로: 11조원 규모 시장 개척과 투자 기회

Htsmas 2025. 2. 24.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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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6년까지 호남에서 생산된 전력을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에 공급하는 '서해안 해저 전력 고속도로' 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이 대규모 프로젝트는 총 620km에 달하는 해저 송전망을 구축하며, 최대 11조원 규모의 시장을 열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업 개요

  • 목표: 호남 지역 원자력·재생에너지를 수도권에 직접 공급
  • 방식: 초고압 직류송전(HVDC) 해저 송전망 구축
  • 노선: 신해남~태안~서인천(430km), 새만금~태안~영흥(190km)
  • 완공 목표: 2036년
  • 예상 시장 규모: 최대 11조원

투자 기회

  1. 케이블 제조 기업
    • LS전선: 글로벌 수준의 해저케이블 기술력 보유
    • 대한전선: 해저케이블 사업에 1조원 투자 중
  2. 전력 설비 업체
    • HD현대일렉트릭
    • 효성중공업
    • 삼성물산
  3. 건설사
    • 턴키 방식 도입 시 대형 건설사 수혜 예상
  4. 관련 산업 수혜
    • AI 데이터센터 운영 기업
    • 반도체 산업 관련 기업

투자 전략

  1. 장기 투자: 2036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만큼,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 접근
  2. 포트폴리오 다각화: 케이블 제조, 전력 설비, 건설 등 다양한 섹터에 분산 투자
  3. 기술력 중심: 해외 경쟁사 대비 기술적 우위를 가진 국내 기업 주목
  4. 정부 정책 모니터링: 해상풍력특별법 등 관련 정책 변화에 주목

이 프로젝트는 한국의 전력 인프라를 혁신적으로 개선할 뿐만 아니라, 관련 산업 전반에 걸쳐 큰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장기적인 성장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 깊게 시장을 관찰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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