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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원 'K-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개발 시동! 정부-삼성 동맹, 자율차·휴머노이드 두뇌 국산화 프로젝트 임박

Htsmas 2025. 9. 3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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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주력 산업의 AI 전환을 위한 '반도체 동맹'

산업통상자원부가 자율주행차휴머노이드 로봇 등 첨단 제품의 '두뇌' 역할을 하는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기술 개발에 1조 원 규모의 대규모 국책 사업을 투입합니다. 이는 외산 반도체 의존도를 낮추고 **'제조 AX(AI 전환) 1등 국가'**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 전략입니다.

1. 1조 원 규모의 국책 프로젝트 개시

  • 사업명: 'K-온디바이스 AI반도체 기술개발 사업'
  • 총 사업비: 9,973억 원 (국비 6,891.5억 원 + 민간 3,081.5억 원)
  • 목표: 2030년까지 세계적 수준의 K-온디바이스 AI 반도체 10종 개발 완료. 2028년 시제품 출시 목표.
  • 추진 배경: 중국과 미국에 비해 부족한 온디바이스 반도체의 설계 및 제조 역량을 확보하고, 외산 반도체 의존 현상을 해소하여 제조업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함입니다.

2. 수요 기업 중심의 '온디바이스 반도체 동맹'

  • 4대 핵심 수요 분야:
    1. 자동차 (자율주행차: 현대차 참여)
    2. IoT·가전 (LG전자 참여)
    3. 기계·로봇 (휴머노이드 로봇: 두산로보틱스 참여)
    4. 방산 (무인기: 한국항공우주산업 참여)
  • 산·학·연 협력 체계: 수요 기업이 요구하는 스펙에 맞춰 국내 AI 반도체 팹리스, 파운드리, 글로벌 반도체 설계기업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축합니다.
  • 기술 목표: 서버 연결 없이 자체적인 AI 연산이 가능하며, GPU 대비 저전력으로 구동되는 독립 기기 탑재형 반도체 개발입니다.

3. 생태계 확대를 위한 M. AX 얼라이언스

  • M. AX 얼라이언스: **제조업 AI 전환(Manufacturing AI eXchange)**을 위한 동맹을 본격화하여, 수요 기업이 데이터 공유현장 실증을 지원하고, 파운드리가 시제품 양산을 지원하는 구조입니다.
  • 양산 목표: 단순 개발에 그치지 않고 첨단 제품에 탑재 및 양산까지 이어지도록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

투자 아이디어: 'AI 두뇌' 국산화, 융합 산업의 폭발적 성장 모멘텀!

온디바이스 AI 반도체는 AI가 탑재된 모든 첨단 기기의 핵심 부품으로, 시장 규모가 2030년 1,033억 달러까지 커질 전망입니다. 정부의 대규모 R&D 투자는 이 시장에서 국산 AI 반도체가 주도권을 확보할 결정적인 기회를 제공하며, 이는 관련 팹리스, 로봇, 자율차 기업들의 구조적 성장을 의미합니다.

핵심 투자 기회: 수요-공급 동맹의 최대 수혜주 선점

  1. 팹리스/IP 기업의 가치 상승: 국책 과제를 통해 자율주행, 로봇 전용 등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한 K-온디바이스 AI 칩을 개발하는 팹리스(설계 전문 기업) 기업의 기술력 및 레퍼런스가 글로벌 수준으로 도약할 기회입니다.
  2. 휴머노이드/로봇 전용 칩 수혜: 두산로보틱스 등 로봇 기업의 참여는 로봇 구동 및 제어에 특화된 AI 반도체 수요를 창출합니다. 로봇의 대량 양산 시 전용 칩 개발사가 가장 큰 수혜를 볼 수 있습니다.
  3. 장기적인 외산 의존도 감소: 국산 칩이 첨단 제품에 성공적으로 탑재되면 외국산 반도체 구매 비용을 절감하고, 기술 통제 리스크를 줄여 국내 제조 기업들의 경쟁력을 장기적으로 강화합니다.

투자 시 유의할 리스크

  • R&D 불확실성: 1조 원 규모의 대형 국책 R&D는 목표 달성 실패 또는 개발 지연의 리스크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시제품 출시 및 상용화 일정(2028년~2030년)을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 글로벌 경쟁의 심화: 온디바이스 AI 시장은 엔비디아, 퀄컴 등 글로벌 거대 기업들이 선점하고 있으며, 후발주자인 K-반도체가 기술 격차를 단기간에 해소하는 것은 도전적인 과제입니다.

관련된 주식 종목: K-AI 반도체 동맹의 핵심 플레이어

이번 국책 과제는 **수요 기업(최종 사용자)**과 **공급 기업(팹리스/파운드리)**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진행됩니다. 특히 수요 기업들은 개발된 칩을 자사 제품에 탑재하여 곧바로 사업화할 주체이므로 투자 매력이 높습니다.

구분 종목명 핵심 투자 이유
수요 기업 (로봇) 두산로보틱스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의 수요 기업으로 참여. 로봇의 '두뇌' 역할을 하는 전용 AI 반도체를 직접 설계 요구하며, 개발 성공 시 자사 제품에 탑재하여 시장 선점 가능성.
수요 기업 (자율차) 현대차 자율주행차 분야의 수요 기업으로 참여. 자율주행용 온디바이스 AI 칩 개발의 최종 사용자로서, 국산화 성공 시 차량용 반도체 공급망 안정화 및 경쟁력 강화.
수요 기업 (방산) 한국항공우주산업 무인기 등 AI 방산 분야 수요 기업으로 참여. AI 방산용 반도체 개발 및 양산에 직접적인 수혜 예상.
수요 기업 (가전) LG전자 AI 가전 분야 수요 기업으로 참여. 가전 분야의 온디바이스 AI 칩 개발 및 탑재를 통해 스마트 가전 시장 리더십 강화 기대.
AI 반도체 팹리스 리벨리온 유력 AI 팹리스 기업 중 하나. 비록 기사에서 직접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K-AI 반도체 개발 컨소시엄에 참여하여 설계 역량을 입증하고 국책 과제 수혜를 받을 잠재력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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