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C 2025: 엔비디아의 AI 혁신 축제, 양자컴퓨팅과 로보틱스에 주목

엔비디아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GTC 2025'가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행사는 AI 기술의 최전선을 보여주는 세계 최대 AI 콘퍼런스로, 특히 양자컴퓨팅과 로보틱스 분야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젠슨 황 CEO의 기조연설: AI의 미래를 그리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젠슨 황 CEO의 기조연설은 17일 오전 10시(현지시간)에 진행되며, 전 세계에 온라인으로 생중계됩니다. 가속컴퓨팅 플랫폼이 AI, 디지털트윈, 클라우드 기술 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발표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양자컴퓨팅: 새로운 도전의 장

20일에는 젠슨 황 CEO가 직접 참여하는 양자컴퓨팅 세션이 열립니다. 리게티, 디웨이브, 큐에라 등 주요 양자컴퓨팅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GPU 가속컴퓨팅과 양자컴퓨팅의 시너지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로보틱스와 자율주행: 피지컬 AI의 부상

19일에는 '휴머노이드 로봇' 세션이 열리며, 보스턴다이내믹스, 1X, 어질리티로보틱스 등 주요 로보틱스 기업들이 참여합니다. 또한, 리비안의 R J 스카린지 CEO와 웨이모의 드라고미르 앙겔로프 리서치 헤드가 자율주행 기술에 대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AI 비즈니스 적용 사례

캔바, 염브랜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AI 기술을 어떻게 비즈니스에 적용하고 있는지 공유합니다. 이를 통해 AI가 실제 비즈니스 환경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엿볼 수 있습니다.

학술 세션과 글로벌 협력

900개 이상의 세션과 300개 이상의 전시, 다양한 기술 워크숍이 준비되어 있어 AI 기술의 최신 동향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소버린AI 서밋'을 통해 글로벌 AI 협력 방안도 논의될 예정입니다.
GTC 2025는 AI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중요한 행사입니다. 엔비디아의 혁신과 함께 글로벌 AI 생태계의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