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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미국 720조원 규모 광물협정 타결 임박

Htsmas 2025. 2. 2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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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와 미국 간의 대규모 광물협정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이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중 미국의 지원에 대한 보상으로, 약 720조원 규모의 희토류 접근권을 미국에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협상 진행 상황

올하 스테파시나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24일(현지시간) SNS를 통해 "우크라이나와 미국 협상팀이 광물 협정과 관련한 협상의 최종 단계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협상이 매우 건설적으로 진행됐고 거의 모든 주요 사항이 마무리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의 요구사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이전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받은 군사·재정 지원에 대한 대가로 5천억달러(약 720조원) 규모의 광물 협정 체결을 요구해왔습니다. 이는 우크라이나의 희토류 자원에 대한 접근권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입장 변화

초기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미국의 제안을 거부했습니다. 그 이유는 협정문에 우크라이나가 원했던 안전보장 제공 방안이 구체적으로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메시지를 보낸 후, 우크라이나의 입장이 변화한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전망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중동특사는 CNN 인터뷰에서 "이번 주에 (계약이) 서명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양국 간 광물협정이 곧 체결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협정은 우크라이나의 경제와 안보, 그리고 미국의 희토류 자원 확보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향후 양국 관계와 국제 자원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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