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

트럼프 정책으로 부상하는 한국 조선주, LNG 수출과 군함 건조 협력 기대

Htsmas 2025. 2. 2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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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조선주들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에 힘입어 '트럼프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미국의 중국 해운·조선 규제가 한국 조선업에 반사이익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미국의 중국 규제와 한국 조선업 전망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중국 선사와 중국산 선박에 대해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이는 중국의 해양, 물류, 조선업 지배력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 최대 100만 달러(약 14억 원) 또는 선박 용적물 톤당 최대 1000달러(약 144만 원) 수수료 부과 검토
  • 작년 발주 선박 평균 선가 8515만 달러(약 1215억 원) 대비 상당한 부담

한국 조선업의 경쟁력

  • 전 세계 선박 수주잔고: 한국 24% vs 중국 58%
  • 2025년 초 현재 선박 발주: 한국 62% vs 중국 27%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한국 조선사들의 점유율이 작년 대비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트럼프 정책의 추가 수혜 요인

  • 미국의 LNG 수출 승인 재개 기대
  • 군함 건조 협력 가능성

국내 조선주 동향

  • 삼성중공업: 4% 상승
  • HD현대미포: 2% 상승
  • HD현대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소폭 하락
  • 한화오션: 2% 하락
  • HMM(해운주): 7% 이상 강세

국내 조선업계는 미국의 정책 변화를 주시하며, LNG 운반선과 고부가가치 선박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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