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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K-편의점 PB'로 중국 대륙 상륙! 닌싱유베이와 MOU 체결

Htsmas 2025. 10. 1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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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중국 최대 수입 유통사인 **닌싱유베이(Ningshing UBAY)**와 자체 브랜드(PB) 상품의 중국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는 CU의 'K-편의점 PB' 상품을 중국 본토 온·오프라인 채널에 대규모로 선보이는 전략적 움직임입니다.

구분 주요 내용 투자자 관점의 의미
협력 대상 중국 최대 수입 유통사 닌싱유베이와 MOU 체결. 중국 내 강력한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확보. 중국 시장 진출의 위험 부담 감소성공 가능성 증대.
진출 방식 중국 온라인 커머스 채널에 CU 전용관 개설, 주요 유통사 입점, PB 상품 팝업 스토어 운영. 온·오프라인 투 트랙 전략으로,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브랜드 인지도 확보에 집중.
해외 성과/목표 지난해 해외 수출액 800만 달러 올해 목표 1,000만 달러 달성 완료. 해외 시장 개척의 가시적 성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수출 모멘텀 지속을 시사.
중장기 목표 향후 5년 내 해외 수출액 5,000만 달러 목표로 수출 다각화 방침. 공격적인 해외 시장 확장 의지 표명. 해외 매출 비중 증가에 따른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기대.
동반 성장 이미 미국, 일본 등 20여 개국에 PB 상품 수출. 60여 곳의 국내 중소 협력사 해외 직간접 진출 지원. ESG(상생) 측면과 더불어, 중소 협력사와의 단단한 공급망을 활용한 규모의 경제 실현 가능성.
 

투자자 관점 해석: 이번 중국 진출은 BGF리테일이 국내 편의점 시장의 경쟁 심화에서 벗어나 글로벌 리테일 기업으로 도약하려는 핵심 전략입니다. 중국 시장은 규모가 거대하고 K-푸드에 대한 수요가 높아, 성공적으로 안착할 경우 해외 매출 비중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 있습니다. 특히, PB 상품의 성공적인 수출은 마진율이 높은 자체 브랜드의 수익성을 해외에서도 확보한다는 의미로, 장기적인 기업 가치 상승에 긍정적입니다.


투자 아이디어

CU의 중국 진출은 **'K-푸드/K-리테일 글로벌 확산'**과 **'고마진 PB 상품 경쟁력 강화'**라는 두 가지 투자 테마를 관통하는 핵심 사례입니다.

  • K-리테일 및 PB 상품의 글로벌 확장: 최근 K-푸드를 넘어 한국 편의점 PB 상품 특유의 트렌디함과 가성비가 글로벌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습니다. 중국의 거대 유통망을 통해 고마진의 PB 상품을 대량으로 판매하게 되면, 수익 구조가 질적으로 개선될 것입니다.
  • 투자 인사이트:
    1. 해외 매출 비중 확대 가시화: 5년 내 5,000만 달러 수출 목표는 현재 대비 5배 성장을 의미합니다. 이는 국내 리테일 업종의 고질적인 한계(국내 시장 의존도)를 벗어날 수 있는 확실한 성장 모멘텀입니다.
    2. 중소 협력사 밸류체인 수혜: CU와 협력하여 PB 상품을 생산하는 국내 식품/잡화 중소기업들은 CU의 중국 진출을 통해 안정적인 해외 판로를 확보하고 동반 성장할 수 있습니다.
  • 리스크 요인:
    • 중국 시장 변동성: 중국 시장은 현지 규제, 소비자 취향의 급변, 강력한 현지 경쟁사 등의 요인으로 인해 높은 변동성을 가집니다. 초기 시장 안착을 위한 마케팅 및 유통 비용 지출이 예상보다 커질 수 있습니다.
    • 환율 및 물류 리스크: 해외 수출액이 커질수록 환율 변동에 따른 실적 변동성이 커지며, 중국과의 복잡한 물류 및 통관 절차는 운영 효율성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

관련된 주식 종목

CU의 중국 진출 및 PB 상품 수출 확대는 운영사인 BGF리테일과 그 밸류체인에 포함된 식품 제조/납품 기업들에게 수혜를 제공할 것입니다.

섹터 종목명 투자 포인트
편의점 운영 BGF리테일 CU의 운영사. 중국 최대 유통사와의 MOU를 통해 해외 매출 비중 및 수익성 높은 PB 상품 수출 확대의 직접적인 수혜 기대.
식품 제조/공급 삼양식품 K-푸드 열풍을 주도하는 라면 등 식품 기업. CU의 PB 상품 개발 협력사 또는 향후 중국 내 유통 협력 가능성이 높으며, K-푸드 수출 확산의 간접적 수혜 기대.
식품 제조/공급 농심 국내외 탄탄한 유통망과 브랜드를 보유한 식품 대기업. CU의 PB 상품 수출 확대와 함께 중국 내 K-푸드 유통 채널 강화에 따른 수혜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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