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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역사에 남을 역전극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가속기 **‘베라 루빈(Vera Rubin)’**에 탑재될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를 이달 공식 출하하며 시장 독점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합니다.
1. 엔비디아의 '우선공급자' 지위 확정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설 연휴 직후 HBM4 12단 제품의 대량 출하를 시작합니다.
- 압도적 성능: 엔비디아의 요구치(11Gbps)를 상회하는 11.7Gbps의 동작 속도를 구현, 기술적 한계를 다시 한번 넘어섰습니다.
- 점유율 전망: 업계에서는 SK하이닉스가 베라 루빈용 HBM4 물량의 최소 60~70% 이상을 차지하며 'HBM=SK하이닉스'라는 공식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 2025년 실적: "영업이익 47조, 삼성전자를 넘어서다"
최근 발표된 2025년 경영 실적은 그야말로 '매직'에 가깝습니다.
- 역대 최대 실적: 매출 97조 1,467억 원, 영업이익 47조 2,063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약 43.5조 원)을 앞질렀습니다.
- 이익률의 기적: 특히 4분기 **영업이익률 58%**를 기록, 세계 1위 파운드리 기업인 TSMC(54%)마저 제치며 글로벌 반도체 수익성 1위에 등극했습니다.
3. '베라 루빈'과 '치맥 회동'이 시사하는 미래
최태원 회장과 젠슨 황 CEO의 최근 '치맥 회동'은 단순한 친목 도모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 차세대 로드맵 합의: HBM4 적기 공급을 넘어, 내년 시장이 열릴 7세대 HBM4E와 맞춤형 HBM(cHBM)에 대한 협력 논의가 구체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 생산 거점 확보: 20조 원이 투입된 청주 M15X 팹이 시범 가동에 들어가며, 차세대 제품 양산을 위한 인프라 준비도 끝마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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