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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2.2조원 규모 가스복합발전소 계약 체결

Htsmas 2025. 3. 1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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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2조 2000억원 규모의 대형 가스복합발전소 건설 계약을 따냈습니다. 이는 중동 에너지 시장에서 한국 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입니다.

프로젝트 개요

  • 발전소 위치: 루마1(리야드 북동쪽 80km), 나이리야1(리야드 북동쪽 470km)
  • 발전 용량: 각 1800MW급 가스복합발전소
  • 계약 방식: EPC(설계·조달·시공) 일괄 수행
  • 준공 예정: 2028년
  • 계약 파트너: 한국전력공사, 사우디 전력공사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

사업의 의의

  1. 중동 에너지 시장 진출 강화
    • 사우디아라비아의 증가하는 에너지 수요에 대응
    • 한국 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 재확인
  2. 장기 안정적 수익 창출
    • 25년간 생산 전력을 사우디전력조달청에 판매 예정
  3. 글로벌 EPC 역량 강화
    • 설계부터 시운전까지 전 과정 일괄 수행으로 종합 기술력 과시

이현호 두산에너빌리티 플랜트 EPC 사업부문장은 "이번 계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의 건설 수행 기술과 경쟁력을 국제 무대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사우디아라비아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한국 기업의 글로벌 에너지 시장 진출이 더욱 가속화될 것임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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